조선 제12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가 9일 평양에서 소집되였습니다.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일이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회의가 김정일을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한 것은 조선군민이 김정일에 대한 "절대적 지지와 신임"을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국방위원회는 조선 국가정치의 중추기구입니다. 조선은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유일한 령도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체제에 따라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군사선행"의 원칙에 의해 국가와 사회생황을 조직하고 지휘합니다.

올해 67살난 김정일은 1993년부터 조선국방위원회 위원장을 담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1998년과 2003년 각기 제 10회와 제11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 연속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