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주~
남: 중국국제방송은 개국 65년래 세계 각국 방송업체들과 끈끈한 협력교류관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여: 그렇습니다. 저희 조선어부의 경우에는 일찍 1959년부터 중조 두나라 방송기구간 방송협력교류협의에 따라 중조 친선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교환 방송프로그램을 만들어 많은 조선청취자들의 호평을 받았는가 하면 1971년부터는 조선에서 언어 전문가를 초빙했으며, 또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조선 김일성종합대학 등 부문과 협력관계를 맺고 방송인재교류도 진행해 왔습니다.
남: 그리고 중한 수교이후, KBS 한국방송공사에 중국국제방송의 중국어전문가가 파견되고, KBS중국어반이 2002년부터 CRI 중국어센터와 공동으로 특별프로그램을 만들어왔고, 올해부터는 또 저희 조선어부와 특별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여: 세계 각국 방송사와 방송분야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국제방송은 오늘도 중국을 세계에 소개하고 세계에 세계를 소개하는 역할을 참답게 수행하고 있으며, 저희들 방송을 통해 여러분들과 같은 수많은 청취자들이 점차 중국국제방송을 알고, 중국을 전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경극 깔며~
남: 과거 청취자들은 대부분 단파를 통해 중국국제방송에 접할수 밖에 없었지만 방송수단과 기술수준의 발전으로 프로 송출과 커버에서 줄곧 송출 방식, 기술 조건의 제약을 받아왔던 저희 방송은 최근년간 많은 전변을 가져오고 있지 않습니까?!
여: 한국 울산에 계시는 김대곤 청취자는 중국국제방송의 변화를 지켜 본 청취자의 한분인데요, 그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김대곤 청취자 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