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센터, 월드뉴스지, 국제온라인사이트, CRI뉴스방송 책임자들의 한마디）
CRI TV센터: "CRI TV센터는 위성을 통해 중국의 300여개 채널과 텔레비전방송국에 TV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 있는 국내 최대 국제뉴스 발포기지입니다."
CRI 월드뉴스지: "지난 15년간 CRI 월드뉴스지는 탄생, 성장, 발전단계를 거쳐 수많은 해내외 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제온라인 사이트: "국제온라인 인터넷방송은 세계가 중국을 요해할 수 있는 내용이 풍부하고 정보획득이 용이한 독특한 창구입니다."
CRI뉴스방송: "CRI 뉴스방송은 외국에 관심있는 중국인들과 중국에 관심있는 외국인들이 중국을 요해하고, 세계를 요해할 수 있는 정보 플랫폼입니다."
여: 6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국제방송은 현재 단파, 중파, 인터넷방송은 물론 신문, TV등 멀티미디어 방송으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남: 또 올해 2월과 11월 두번에 걸쳐 중국국제방송은 케니아 나이로비와 라오스의 비엔티안에 각기 해외 FM방송국을 개설해, 청취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고, 청취자들에게 더욱 빠르고 똑똑하게 중국을 전면적이고 객관적으로 소개하려는 CRI방송인들의 다년간 꿈을 실현하기도 했지요.
여: 그리고 올해 중국국제방송은 '중-러친선의 여행' 활동을 조직해 중-러 양국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남: 녜, 그래서 올해는 특히 평범치 않은 한해이고, 중국 대외방송역사에 기록되어야 할 한해라고 생각됩니다.
여: 그렇습니다. 라오스 FM방송국 개시 때 호금도 국가주석은 주마리 라오스 국가주석과 함께FM방송국 개시 기념행사에 참가해 주셨는데요. 호금도 주석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호금도 주석 음향)
여: 호금도 주석은 중국과 라오스 양국은 친선 린방으로서 양국인민들은 전통적인 친선을 유지해왔다고 하면서 비엔티안의 중국국제방송 FM방송이 양국인민의 이해와 우의를 한층 늘이는 가교가 되어 친선을 세세대대로 이어가는데 응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남: 호금도주석을 포함한 중국 당과 국자지도자들은 줄곧 중국의 대외방송사업을 중요시하고, 저희 중국국제방송에 커다란 관심을 돌려왔습니다.
여: 그렇습니다. 일찍 1965년에 모택동주석은 "방송을 잘해 중국인민과 세계인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저희 방송국에 서면으로 글을 보내주셨고, 1987년에 등소평동지가 "중국국제방송국"이라는 7글자를 써주셨습니다.
남: 저희 방송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7글자는 지금 저희 방송국 청사에 씌여져 있습니다.
여: 그리고 10년전인 1996년, 중국국제방송국 개국 55주년때 강택민 주석이 "세계에 전파를 날리니 지구촌 방방곡곡에 친구가 많구나"란 서문을 써주신 적이 있습니다.
남: 중국의 유일한 국가급 대외방송으로서 중국국제방송은 전통적인 라디오방송을 부단히 발전 시킴과 동시에 세계 매체 발전의 조류에 힘입어 1998년부터 인터넷 방송업무에 모를 박기 시작해, 이미 43개 문자, 48개 어종을 갖춘 중국 최대 규모의 다어종 사이트로 성장했을뿐만아니라, 전 세계 국제방송이 개척한 사이트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으뜸가는 사이트로 부상했습니다.
여: 온라인방송의 쾌속적인 발전으로 청취자들은 더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되었으며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최신 방송 프로그램과 다양한 중국 정보에 접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 현재 매일 210시간에 달하는 인터넷 음성파일을 갱신하고 있는 CRI국제온라인사이트는 갈수록 많은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여: CRI개국 65년에 즈음해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귀중한 선물과 기념품들로 중국국제방송국 청사 2층 전시청에 있는 진열장은 더욱 반짝이고 있습니다.
남: 정교로운 아프리카 목조각이 있는가 하면 조선의 우표, 한국의 청자기, 일본의 야자인형 공예, 베트남의 참대 악기 등 소중한 기념품 하나 하나는 청취자들과 저희 방송이 맺은 우정의 상징이며, 기념품들마다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은 감동과 감탄으로 다가와 고마움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여: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것이 두툼한 필기장에 중국국제방송 지식경연 문제에 대한 답과 그림과 문자를 곁들여 중국에 대한 인상을 적어온 한 청취자의 편지입니다.
남: 항상 전파로만 만나다가 한글자 한글자씩 또박또박 적어보낸 청취자들의 편지를 받을때 만큼 기쁜 일이 없잖습니까?!
여: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