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하메드 네쟈드 이란 대통령은 25일 테헤란에서 자신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유엔에서 직접 변론을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애하메드 네쟈드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만약 자신이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연임한다면 자신은 오바마씨를 초청해 그와 세계 안전과 평화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와 관련해 변론을 진행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애하메드 네쟈드 대통령은 이란의 계획은 유엔에서 국제문제 해결방안을 내놓고 쌍방이 변론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국제문제는 세계적으로 모든 나라가 공동으로 직면하는 문제이기에 기타 국가도 그속에 참여할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2006년 8월, 애하메드 네쟈드 대통령은 당시 미국 대통령이였던 부시와 일부 국제문제와 관련해 텔레비전 직접 변론을 진행할 것을 제기했지만 백악관의 거절을 받았었습니다. 그해 9월, 그는 또 부시 대통령과 유엔총회에서 변론을 진행할 것을 제기했습니다. 그후에도 애하메드 네쟈드는 여러차례 부시와 직접 변론을 진행할 의향을 밝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