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 여러 기구 지도자들은 1일 뽀루뚜갈 수도 리스본에서 <리스본조약> 효력발생을 경축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경축 행사는 리스본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환락송>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뽀루뚜갈 실바 대통령, 유럽동맹 의장국인 스웨덴 라인펠트 총리, 새로 당선된 유럽이사회 반 롬푸이 상임 의장, 에쓰빠냐 자파테로 총리, 유럽동맹위원회 발로조위원장이 축하 연설을 했습니다. 그들은 연설에서 <리스본조약>의 정식 효력 발생은 유럽동맹이 일체화로 나가는 행정에서 거둔 이정표적인 성과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