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부주석이 14일 일본에 대한 3일간의 공식친선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올해 9월 일본 민주당이 집권한후 중국 지도자의 첫 일본방문으로서 일본 여러 큰 매체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본방송협회는 습근평 부주석이 일본방문 전에 중일 양국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 호혜관계를 심화할 것을 강조했다고 하면서 이것은 중국측이 일본과 여려 엉역의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보도는 또한 이번 방문이 양국관계의 향후발전에 광활한 교량을 가설하게 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이니찌신붕>은, 이번 방문은 습근평이 중국 국가부주석으로 취임한후 진행하는 첫 공식 일본방문이라고 지적하고 도착 당일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와 회담을 갖게 된다고 하면서 이번 방문이 양국 친선관계의 발전을 착안점으로 삼아 분쟁과 의견상이가 있는 문제를 담론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꾜방송은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이 1998년 국가 부주석의 신분으로 일본을 방문한후 이번 습근평 부주석의 일본방문도 양국 친선을 주장하고 쌍방이 분쟁을 이슈로 삼지 않는 방문으로 될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