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이 11일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 주민소비가격지수가 동기대비 2.7% 인상하였으며 인상폭이 1월보다 1.2% 확대되였습니다. 이로서 지난해 11월이래 주민소비가격지수가 연속 4개월동안 인상되였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 성래운 대변인은 이날 지난 2월 주민소비가격지수가 인상된 주요한 원인은 구조성과 계절성 요소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성래운 대변인은 올해 음력설이 2월에 있었기 때문에 주민소비가격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데다가 음력설 전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눈비날씨로 식품생산, 특히 야채와 과일의 공급과 수요에 일부 파동이 생겨 야채가격의 상승폭이 아주 컸다고 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지난 5일 정부사업보고에서 올해 중국의 주민소비가격지수를 3% 이내로 통제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성래운은 올해 가격변동이 심할 것이지만 물가가 총체적으로 온화하고 통제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