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란드 화산폭발 영향을 받고 있는 프랑스와 네덜란드는 18일 여객기 시험 비행을 통해 화산재가 비행기에 주는 위해를 검측했습니다.
프랑스민용항공총국과 프랑스항공회사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성공적으로 한차례 시험 비행을 진행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항공 상업 운행이 회복될 조건이 구비되지 않았기에 니스부터 보르도까지 항로 이북 공항을 현지 시간으로 20일 오전 9시까지 폐쇄한다고 선포했습니다.
같은 날 네덜란드 로열항공회사는 보도 공보에서 17일 저녁 성공적으로 시험 비행을 한 후 18일 9차나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항공관제부문, 유럽항공안전기구와 함께 시험 비행 안전 검측 보고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정상 비행 회복할 시간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