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중국 이보동(李保東) 상임대표는 2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국제사회는 응당 수단과 남수단 문제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균형적인 입장"을 취하며 아프리카연맹의 중재노력에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사회는 이날 수단과 남수단 정세와 관련하여 공개회의를 가졌으며 결의를 일치하게 채택했습니다.
이보동 상임대표는 투표후 해석발언을 하고 중국측은 북,남수단 정세를 깊이 주목한다고 하면서 쌍방관계가 최근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데 깊은 우려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동 상임대표는 중국측은 국제사회가 북남 수단관계 문제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균형적인 입장을 취하고 선택지지 혹은 일방적 압력실시를 피하며 아프리카연맹 등 해당지역 기구와 국가의 중재노력을 간섭하는 것을 피할 것을 일관하게 주장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측은 제재 혹은 제사용 위협에 대해 아주 신중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