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정 한척과 에지스순양함 한척이 다음주 한국 동해안에서 진행되는 합동 반잠수 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1일 한국 부산진해시에 도착했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 연합통신은 한국 합동참모본부 관련인사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6900톤급 로스앤젤레스급 핵동력공격 잠수함 "샌프랜시스코호"와 9800톤급 미사일 순양함 한척이 다음주 진행되는 한미합동반잠수 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1월31일 서울에서 410킬로미터 떨어진 부산진해시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연습에 한국군부는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호를 포함해 함정 10여척을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합동참모본부는 이번 연습은 한미 두나라가 계획한지 오래된 연도 정례연습계획의 하나이며 지금의 조선핵문제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군부해당인사도 핵잠수정의 방한은 계획됐떤 연습에 참가하기 위한 것이기 대문에 조선핵문제와 연관시키지 말기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한국의 군부측인사는 한국연합통신에 원래 계획된 연습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조선에 도발할 경우 한국 군은 절대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