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케리 미 국무장관은 2일 미 국무성에서 방문 간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담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약속을 재천명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미국은 "모든 필요한 조치"로 자국과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을 보호할 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미국측은 박근혜정부와 손잡고 한조관계개선을 추동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란 공동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조선측이 진지한 태도로 도발행위를 멈추고 "엄숙한 협상"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면 미국측도 조선측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윤병세 장관은 자신은 케리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조선측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고 강력한 억지력을 강화"하는데 동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윤병세 장관은 비록 현재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 재개는 매우 어렵지만 응당 인내심을 갖고 중국 등 6자회담체계 성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