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10월1일, 내년 4월1일부터 소비세율을 현재의 5%에서 8%로 인상시킬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지난 17년동안 일본 총리는 이번에 처음으로 소비세율을 인상했습니다.
아베신조 총리는 이날 정부와 집권당 정책간담회에서 소비세율을 인상할데 대한 결정을 표명했습니다. 아베신조는 회의에서 소비세율을 인상하는 것은 국가의 재정 신뢰와 사회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과 관계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정부는 경기부양정책 출범을 통해 경제 진작에 대한 소비세율 인상의 충격을 최대한으로 감소시킬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일본정부는 이날 저녁 각료회의를 소집하고 소비증세와 관련한 일련의 경기부양 정책에 대해 결정하게 됩니다. 일본 매체는 이번 경기부양정책에는 5조엔(510억달러)규모의 보충예산과 1조엔(102억달러)규모의 기업감세 등 조치가 망라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국회가 지난해 통과한 관련 법률에 근거해 일본은 2014년4월부터 2015년10월까지 소비세율을 단계적으로 8%와 10%인상하게 되며 그 전제는 실제 경제성장 연율이 2%를 초과하고 명의상의 경제성장 연율이 3%를 초과하는 것입니다.
일본게이자이신문사가 9월30일 공표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세율 인상에 대한 일본 민중들의 반응은 찬성 47%, 반대 48%로 각각 절반씩 차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