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시장의 발전추세를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중국 관련부문이 토지거래와 개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범위를 모든 현급 및 그 이상 도시로 확대했다. 토지양도, 토지거래에서 프로젝트 준공 등 모든 절차가 모니터링범위에 포함된다.

최근 열린 국토자원부 부장사무회의에서는 각지에서 부동산용지 조정을 계속 강화하고 주택공지계획을 엄격히 실시하며 토지가격동향 모티터링을 잘 진행하고 유휴토지 처리와 토지 사재기 배격을 강화하여 토지시장의 안정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국토자원부의 회의에서는 상반기에 부동산용지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상황에서 적당히 공급을 늘리는 것은 단기적으로 볼때 토지시장의 수요 압력을 완화할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향후 1-2년 혹은 더 긴 시간내 주택가격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표시했다. 동시에 토지시장은 여전히 부진하고 부동산용지시장의 경쟁도 약하며 총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 상황이라고 판단을 내렸지만 부동산조정은 여전히 민감한 시기에 처해있기 때문에 일부 대형 부동산업체들이 시세를 거슬러 상업부동산, 노후부동산, 관광부동산 등 산업에 투자하는데 대해 밀접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자원부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부동산용지 양도면적은 8.3만헥타르에 달해 동기대비 17% 감소했으며 양도금액은 1.37조위안으로 동기대비 29.9% 감소했다. 같은시기 부동산용지의 평균 양도가격은 제곱미터당 1647위안으로 동기대비 15.5%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토지공급량이 부족하면 시장공급 감소 예상이 생겨 토지가격이나 부동산가격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최근 일부 고가의 토지가 생긴 것은 시장쟁탈이 너무 치열하여 생긴 결과로 해석된다.

4/4분기의 토지시장 추세에 대해 업계에서는 토지시장 운행이 안정적이고 토지공급이 1/4분기이래 분기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유지할 것이며 토지가격이 전월대비 소폭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