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군 고구마)

고구마는 영양분이 아주 많은 음식물이다. 거기다가 항암력이 뛰어난 음식물 중 제1위가 고구마라는 최신연구결과가 나와 세인의 주목을 받는다.

고구마에 함유된 녹말과 카로틴, 칼륨, 철 등 미량원소가 인체세포의 구조를 보강하고 그로부터 바이러스의 활성화와 음식물에 들어 있는 유독물질의 발암과정을 억제한다.

단, 고구마를 먹는 방법에서 주의할점이 있다.

1. 고구마 껍질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뜨거운 군 고구마를 보면 당분이 녹아서 껍질을 뚫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사람들은 고구마를 껍질채로 먹는데 고구마 껍질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염기가 위장을 불편하게 한다.

특히 검은 반점이 있는 고구마 껍질은 식중독을 유발할수도 있음으로 고구마는 껍질을 버리고 먹는 것이 좋다.

(사진설명: 생 고구마)

2. 고구마는 익혀서 점심에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익지 않은 고구마속의 세포막이 쉽게 소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구마를 좀 오래동안 익히면 고구마속의 가스효소가 파괴되어 위장의 거북감을 유발하지 않는다.

그밖에 고구마와 쌀, 밀가루를 곁들여서 먹으면 단백질의 보완을 기할수 있으며 절임반찬이나 싱싱한 무를 함께 먹으면 위산의 생성을 줄일수도 있다.

고구마속에 함유된 칼슘이 인체에 흡수되는데는 4-5시간이 소요되며 햇빛이 칼슘의 섭취에 유리함으로 고구마는 점심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점심에 먹은 고구마의 칼슘이 저녁이 되면 인체에 흡수되어 석식의 음식물 중 칼슘의 인체섭취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설명: 영양분이 많은 고구마)

3. 고구마는 적당한 양을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에 탄수화합물이 많고 달기 때문에 공복에 고구마를 먹으면 위산의 과다현상이나 위쓰림을 유발할수 있다. 따라서 고구마는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그밖에 고구마는 하루에 150g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고구마 자체가 단 맛을 가지기 때문에 단 맛을 내는 다른 음식물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4. 설사환자와 당뇨환자는 고구마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설사를 앓는 환자나 당뇨병환자는 고구마를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위장명을 앓을 경우에는 고구마의 양을 통제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위의 통증이 유발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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