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라고 하면 모두들 얼굴색부터 바꿀정도이다. 암은 체내의 암세포에 의해 유발되는데 암세포에 강한 일상 음식물을 많이 먹으면 인체의 항암능력제고에 도움이 된다.

(사진설명: 가지)

1. 가지

민간에서는 가지를 중요한 야채의 하나로 보고 특히 가을서리를 맞은 가지를 더욱 좋아한다. 또한 현대의학에 의하더라 해도 가지에는 암세포에 강한 영양분이 들어 있다.

가지는 꽃에서부터 시작해 열매, 뿌리, 가지즙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보배이다. 고대에 가지뿌리로 종양을 치유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가지로는 가지김치나 가지무침, 가지볶음 등 다양한 음식물을 만들어 먹을수 있다.

(사진설명; 여주)

2. 여주

쓴 맛이 나는 오이 모양의 여주는 좋아하는 사람은 죽도록 좋아하고 싫어 하는 사람은 그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 명(明)나라때 의학자 이시진(李時珍)은 여주가 보기 드문 항암식물이라고 벌써 보아냈다.

현대의학에 의하면 여주에는 인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단백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체내의 암세포나 다른 세포를 멸하거나 암세포의 분비를 억제해 암세포의 전이를 막는다. 여주는 다른 식재와 함께 볶아서 먹거나 단독으로 무침으로 만들어도 좋다.

(사진설명: 미역)

3. 미역

곤포(昆布)라는 의학명을 가진 미역은 유방암과 갑상선종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역에 요오드가 함유되었기 때문에 목이 굵어지는데 미역이 좋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미역의 영양분은 체내에 들어가서 스트론튬과 같이 암을 유발할수 있는 성분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동시에 위장내의 암유발가능성이 있는 박테리아를 멸하며 체내의 콜레스티롤을 체외로 배출시키면서 암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사진설명: 고구마)

4. 고구마

고구마는 질병을 예방하고 장수를 도와주며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음식물이다. 또한 고구마는 암세포에도 아주 강하다. 최신연구에 의하면 고구마에는 장암과 유방암을 예방할수 있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한다.

고구마는 구워서 먹거나 시루에 올려 쪄서 먹거나 곡물과 죽을 끓이거나 다른 식재와 함께 국을 끓여도 좋다. 그 중 가장 좋은 조리법이 시루에 올려 찌는 방법이다.

(사진설명: 호박)

5. 호박

식량으로도 되고 야채로도 가능한 호박은 일부 지역에서 신의 음식으로 인정된다. 호박은 다이어트와 당뇨, 고혈지, 콜레스티롤질환 등 예방에 좋다.

호박은 또한 암예방의 기능도 강하며 다양한 비타민과 칼슘, 식이섬유를 안고 있어서 좋은 건강식으로 인정된다. 호박은 다른 식재와 함께 다양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수 있는데 그 중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사진설명: 밀기울)

6. 밀기울

밀기울은 밀의 껍질을 말한다. 지금은 밀을 가공할때 껍질을 벗겨 사료로 사용하고 속밀만 가루로 만든다. 최근에 건강학자들이 밀 가공시 껍질을 버리지 않고 껍질과 함께 가루를 내는 것이 좋다고 제언하고 그에 따라 건강밀가루음식이 많아진다.

밀의 대부분 영양분은 사실상 밀기울에 함유되어 있다. 특히 직장암과 당뇨, 고혈지, 변비, 치질 등 질환예방에 좋은 영양분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밀기울이 최고의 항암 식이섬유라고 평가한다.

(사진설명: 무)

7. 무

속담에 "겨울에 무를 먹고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한평생 약방에 가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무는 인삼의 사촌이라는 설도 있고 건강을 보호하는 신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무는 항암기능을 가지는 동시에 가래를 제거하고 이뇨에 좋은 음식물이기도 하다. 체내의 면역기능을 자극해 세포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따라서 암세포에 강하게 대적한다.

무의 매운 맛속에 함유된 영양분은 체내 발암물질의 배출을 가속화한다. 무에는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영양분도 함유되어 있다. 무의 일종인 당근도 좋은 항암음식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