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옥록 씨가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스물다섯째' 로봇)

(오옥록 씨의 작업실)

(오옥록 씨와 그의 아내)

(오옥록 씨가 만든 로봇)
기자는 로봇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이징시 통주구 확현진 마무촌 촌민 오옥록씨를 찾았는데 연일 몰려드는 각 매체 기자들 때문에 조금 지쳐있었다. 그는 '매일 많은 기자분들이 절 찾아옵니다. 한번은 15개 매체에서 동시에 인터뷰를 요청했고 미국, 영국, 네델란드, 독일 등 나라 매체들도 있었습니다. 저에 대한 소식은 인테넷에서도 많이 찾아볼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기자는 오옥록 씨를 따라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집에 들어서면서 '저는 특허만 해도 두개나 등록했어요. 이것은 전국 농민 하이테크 스타대회에서 수여한 <농민 스타>증서이고 저것은 우리 현지에서 수여한 <베이징 교외 10대 뉴스인물> 증서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증서를 받았는데… '라고 자신의 경력을 소개했다.
오옥록씨는 17살때 첫 로봇을 만들었는데 그 로봇에게 '오씨 장남'이라는 이름을 지어줬고 현재 그는 '오씨 서른넷째'까지 만들어냈다. 그가 만든 로봇들은 모두 각자의 특기가 있는데 '첫째'는 군인처럼 행진을 잘하고 '셋째'는 암벽을 잘 타며 '다섯째'는 손님에게 담배불도 붙여주고 차도 타올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일곱째'는 여섯개의 발을 가지고 있어 여러가지 복잡한 도로나 산길을 잘 걸어다닐수 있고 '여덟째'는 춤도 추고 덤블링도 잘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로봇은 '스물다섯째'인데 이 로봇은 수레도 끌고 스위치만 누르면 말도 할수 있다고 한다.
아내 동숙염 씨는 1986년에 처음으로 오옥록 씨를 만났는데 그때는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여름날, 오옥록 씨는 동숙염 씨가 일을 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것을 보고 자체로 선풍기를 만들어 선물했다고 한다. 그뒤로 동숙염 씨는 오옥록 씨에게 호감을 가졌고 나중에 결혼까지 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