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날, 움직이지 않아도 땀이 주르르 몸을 타고 내려오는 계절에 사람들은 바디샴프나 향수로 상큼한 향을 '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발산하는 향기가 개인의 자질과 어울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코가 좋다고 해서 그 향기가 꼭 자신과 어울린다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해 가장 자신과 어울리는 향을 고르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선택이다.
향수(香水)는 사람들에게 단지 미각적으로 즐거움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에 대한 추억을 '편집'하는 마법을 가졌다고 과학자들이 입을 모았다.
향긋한 내음중의 요소 하나 하나마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상대방에게 '그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어떤 것을 좋아할까?'등의 생각을 굴리게 한다.
때문에 남성들은 설사 달콤한 향을 좋아한다 해도 자신의 흥미를 삼가할 필요가 있다.
핸섬남 스타일
여행과 산책을 즐기고 집에서는 편안한 가죽 재질의 쇼파를 즐기는 남자.
술을 마실때 버번위스키의 맛을 선호하는 남자.
편한 음식을 좋아하고 자극성이 강한 고추와 훗추의 맛을 유난히 좋아하는 남자.
운전 여행을 즐기며 예쁜 돈지갑 하나에도 행복을 느끼는 남자.
이러한 남자는 버버리의 'the Beat' 향수가 어울린다.
훗추향이 어울러진 이 모델의 향수는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남성들을 위한 향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