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 안녕하셨습니까. 중국전통음악에서 인사드리는 림봉해입니다. 어느덧 2009년도 마지막 한달을 남겨둔 채 발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흔희들 12월은 총화의 달이요. 계획의 달이라고 말합니다. 한장만 달랑 남아있는 달력을 보면서 올 한해 총화도 해보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 오르기도 하지요. 2010년에는 보다 더 행복하고 보다 더 알찬 한해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한달을 여느때보다도 더 열심히 총화하고 또 열심히 계획해야 하지 않을까요. 시작이 절반이라고들 말하잖아요. 지금부터 마음을 다잡고 새해 계획작성을 시작해 보시죠. 꿈을 희망과 현실로 변화시키는 작업. 지금 시작하시죠.
녜. 오늘의 첫곡으로 연변노래 김학철 작사, 방화 작곡. 김문유가 부른 "꿈마차 달린다"를 보내드립니다.
함께 신나는 꿈마자 달려보시죠.
노래 3'32"
중국음악, 오늘은 지난 시간 계속으로 중국소수민족중의 다성부 민가들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이족민가 "오산강"을 준비했습니다.
노래 깔며
이 노래는 청년 남녀들의 모임장소에서 여자측이 부르는 곡인데요. 이런 모임에서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담배와 물을 권합니다. 남자측이 여자가 권한 담배를 받아물면 함께 일문일답식의 노래를 부르겠다는 뜻입니다. 이때 여자측이 남자측에 담배불을 지펴주면서 노래를 시작합니다. "오산강"은 이족의 유명한 노래곡조인데요. 소리가 웅글지고 높고 낮은 두개 성조가 동시에 올라갔다 내려오군합니다. 서로 쫓고 따라잡는듯한 노래흐름속에서 완벽한 이성조 중창을 형성하게 됩니다.
노래 끝까지
이족은 주로 중국 서남부 운남, 사천, 귀주 등 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노래와 춤에 능한 이족인들은 많은 음악작품들이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그중 이족의 정가는 "곡자"라고 부르는데요. 가락이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는 강(腔)자를 붙여 "해채강", "산약강", "사강"과 "오산강" 이렇게 네개를 통틀어 "사대강"이라고 부릅니다. 방금 여러분께서 들으신 "오산강"이 바로 그중의 하나인데요. 계속해 "4강"을 감상하시겠습니다.
노래 깔며
지금 듣고 계시는 "사강" 역시 이족청년남여들이 모임장소에서 부르는 노래인데요. 이 곡조는 가성을 결합시켜 부름으로써 구성지며 노래말속에 많은 수식어들을 첨가해 남여간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노래 끝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