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중국의 유명한 조선족 작곡가 이하수씨)}

"음악창작이야기" - (2010년 2월 6일 방송분)

노래 "아빠야 엄마야" 일부 깔며

지난 한주 안녕하셨습니까. 음악창작이야기에서 인사드리는 림봉해입니다. 지금 들려오는 이 노래. 기억하시나요? 해외 청취자분들에게는 조금 귀에 낯선 노래지만 중국 연변, 중국 조선족 가요계에서 한때 열풍을 일으킨 노래일 뿐만아니라 중국아동음악 우수가요 100수에 선정된 노래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청취자분들은 제목을 맞춰냈겠죠. 그렇습니다. 노래 "엄마야 아빠야"입니다. 한때 중국 연변에서 가장 유행되었던 이 노래… 이 노래 작곡가 이하수씨가 새 작품 "고향의 꿈"을 들고 우리 방송국을 찾았습니다.

노래 "고향의 꿈" 일부 깔며

벌써 60고개를 넘은 그였지만 일생을 음악, 선률과 함께 해서인지 남다른 활력과 열정으로 넘쳐 있었습니다.

노래 높혔다 낮추며…

1946년 길림성 화룡시 덕화진 용연촌 출생인 작곡가 이하수씨는 음악창작 40여년래 200여수의 노래를 작곡 창작하셨을뿐만아니라 그의 많은 작품은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최고 음악상 진달래상을 비롯해 길림성 음악콩클 창작 최우수상 나아가 전국 아동음악 우수가요 100수에 선정되기까지…휘황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의 창작열정은 퇴직후에도 식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창작한 "고향의 꿈"은 얼마전 연변 조선족자치주 정부에서 주최한 "연변의 멜로디어, 전국에 울려퍼져라"는 창작 평의 캠페인에서 창작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음악창작이야기" 오늘은 중국의 유명한 조선족 작곡가 이하수 선생님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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