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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엑스포의 중국국가관
2010-02-08 15:25:55 cri
 

-중국명소-

상해엑스포의 중국국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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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박은옥입니다.

2010년 상해엑스포 기간 각국의 기묘한 국가관과 창의가 넘치는 전시이념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럼 오늘은 저와 함께 상해엑스포의 중국국가관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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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50미터에 달하는 중국국가관은 "중국홍"으로 불리우는 붉은색 건축으로 중국고대 전통건축풍격을 채용했습니다. 건축은 56개의 들보가 가로 세로 엇갈리면서 강한 층차 감각을 보여주었고 세부적으로는 중국서예의 요소를 충분히 구현해주었습니다. 상해엑스포국 공사건설지휘부 판공실의 마량씨의 말입니다.

음향1

<전반이 붉은 색인 중국국가관은 천정이 56개의 대들보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는 중국의 56개 민족 대단결을 상징합니다. 매 대들보의 끝부분에는 모두 전서가 있는데 동서남북 4개 방향에 따라 설계한 것입니다. 지금 보이는 곳은 동쪽과 남쪽입니다. 때문에 한자로 된 "동(東)"자와 "남(南)"자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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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관의 설계자는 이곳은 중국의 국가명함으로 수천만의 참관객들은 근거리에서 중국문화와 중국인들의 사상 그리고 당대 중국가치관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관을 한바퀴 돌아보는데는 40분정도 걸립니다. 중국국가관의 전시내용은 "다섯개의 하나"로 귀결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의 영화관, 하나의 화폭, 하나의 녹색, 하나의 체험, 하나의 감수"입니다.

"하나의 영화관"은 중국국가관의 핵심전시내용의 하나입니다. 이 영화관은 일반 의미의 영화관이 아니라 예술과 많은 멀티미디어를 결부시킨 체험형 극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객들은 이곳에서 약 8분간의 단편영화를 볼수 있습니다. 이 단편영화는 부동한 시공에서 동시에 상영되며 전, 좌, 우 세개 측면으로 관객을 감싸줍니다. 영화는 개혁개방 30년이래 중국이 도시화건설에서 이룩한 노력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마치도 작은 역사서사시를 보는듯 합니다.

"하나의 화폭"이란 천년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국고전명화 "청명상하도"를 말합니다. 중국관에서 이 명화는 백배로 확대되었는데 화폭중의 600여명 인물과 장면들은 모두 움직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송조의 하루를 생동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송조의 거리장면과 백성들의 하루 생활상을 현실처럼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고대 도시의 번화한 장면속에 그대로 빠져드는듯 합니다. 화폭은 또 일련의 진귀한 문화재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중국 고대도시문명의 찬란한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전시될 모든 문화재는 3월 10일전으로 상해로 운송될 예정입니다.

상해엑스포국 중국관부 전지광 부장은 중국관의 전시품들은 전통과 현대의 결합체로서 역사의 발전과 연속성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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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전시는 많은 중국요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중국인들의 지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하면 중국고대문화재같은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히 고대전시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고대와 현대의 전승과 연속을 특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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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하나"란 "하나의 녹색"입니다. 중국국가관의 전시구역은 도시와 인류, 인류와 자연의 조화를 반영해주고 있으며 미래 중국 도시와 농촌 일체화 발전전략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시구역은 이미 공사제작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전반 전시구역의 가장 큰 볼거리는 "하나의 지붕아래서"란 테마의 전시내용입니다. 이 전시는 미래 중국 도시의 따뜻하고 조화로운 이웃관계를 표현하고 있는데 이미 영상제작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네번째 "하나"란 "하나의 체험"을 말합니다. 중국국가관에서 관객들은 궤도전차를 타고 신선한 시각의 충격을 가져다주는 장면속을 질주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도시의 환락과 지혜를 즐거운 심정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의 감수"입니다. "하나의 감수"란 중국정부가 제기한 에너지절약과 저탄소 발전계획전략을 가리킵니다. 중국국가관의 1층 전시구역은 "저탄소미래"를 테마로 했는데 중국 신흥에너지발전의 전망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이 구역의 제일 마지막 전시구는 물을 이용한 "감수의 샘"입니다. 관객들은 중국국가관 전시구역을 돌아보면서 "발전하고 있는 중화민족의 지혜"를 인상깊게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국가관의 전지광 부장은 1층 전시구역은 과학기술 전시를 통해 인류의 현대추구를 표달하려고 했으며 인류와 자연의 조화로운 이념을 구현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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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의 저탄소는 주로 몇가지 방면에서 구현됩니다. 제일 먼저 국가관에 들어오면 자연의 계시를 보게 됩니다. 즉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 특히는 공업화이후의 문제입니다. 다음으로 에너지의 적절한 이용입니다. 우리는 응당 지속발전이 가능한 에너지를 더 많이 이용해야 합니다. 예하면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생물질에너지 등입니다. 두번째로 중요한 내용은 배출감소입니다. 생활속에서 우리는 배출감소의 의식을 키워야 합니다. 세번째는 탄소고체화로서 생활가운데서 배출된 탄소를 고체화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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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관내에서 "물의 유동"은 각 전시층과 전시내용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부동한 곳에서 관객들은 부동한 형태의 물을 보게 되는데 자연의 "물"도 있고 과학기술을 응용한 신비한 "물"도 있습니다. 물의 이념은 중국국가관의 곳곳에서 구현되고 있는데 이는 동방의 지혜를 보여주었을 뿐만아니라 지구의 수자원결핍문제도 생동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류와 인류, 인류와 환경, 도시의 발전과 자연환경간의 조화로움을 시종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국가관으로 가게 되면 국가관의 맨위 옥상에 있는 공중에 떠있는 관광터널을 꼭 가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곳에 가면 발밑아래에 있는 유리를 통해 공중에서 상해 엑스프공원과 황포강 양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상해엑스포기간 중국국가관은 가장 인기가 있는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그때 가서 중국관의 매일 관객유동량은 40만에서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중국국가관의 하루 관객접대량은 5만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관객유동량을 조절하기 위해 상해엑스포는 관객들에게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해엑스포국 홍호국장은 이 조치는 관객유동량이 가져오는 압력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관객들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4

<우리는 중국관, 테마관 그리고 부분 공연행사에 대해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기가 있는 외국국가관도 예약참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엑스포공원내에는 23곳에 현장예약지점이 설치되어 있고 180여대의 예약설비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관객유동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주로 예약을 통한다면 참관당일 오래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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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상해엑스포 중국국가관에 대한 여행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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