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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오스트랄리아관을 탐색하다
2010-03-25 17:01:42 cri

신비한 오스트랄리아관을 탐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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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박은옥입니다.

오스트랄리아 하면 아마도 여러분들은 이 국가의 표징건물인 시드니 오페라극장을 떠올릴 것이며 또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본다이 비치, 신비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 깊은 해저세계, 가없는 대지에서 무리지어 뛰어노는 캥거루와의 친밀한 접촉 등을 떠올릴 것입니다. 오페라, 비치, 해저세계, 캥거루, 오스트랄리아의 대표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모든 것을 여러분들은 상해엑스포의 오스트랄리아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저와 함께 엑스포의 오스트랄리아관으로 여행을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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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랄리아관의 외형은 보기에는 유선형의 조각처럼 생겼으며 외벽은 적홍색을 띱니다. 특히 오스트랄리아의 외벽은 풍화방지에 강한 특수한 강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제일 처음 전시관을 건축할 때 외벽의 색상은 붉은 색이 아니라 사실 은백색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해빛과 빗물의 세례를 받아 전시관의 "피부"는 갈수록 짙은 붉은 색을 띠게 되었습니다. 왜서 전시관을 지을 때 이와 같은 색조와 조형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오스트랄리아관의 총감독 피터 쌈스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음향1

<전시관의 외벽색상은 여름날 오스트랄리아 내륙의 붉은 색상을 대표합니다. 그리고 전시관의 외형은 얼핏 보면 오스트랄리아의 해안선모양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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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엑스포 오스트랄리아관은 세개 전시구로 나뉘는데, 각기 여행, 발견, 자유로운 상상입니다. 제1전시구는 "주춧돌"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과 추상적인 결합을 통해 오스트랄리아 원주민시기부터 지금까지 이르는 사회역사변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전시구역에서 참관객들은 마치도 아주 긴 시간터널을 지난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오스트랄리아의 원고시대로부터 점차 현대로, 나아가서 미래까지의 문명의 연혁과 진화이 충격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스트랄리아 북부에서 온 원주민 예술가들은 돌과 나무로 전시 조각물을 만들었고 원고예술로 고대 오스트랄리아의 민풍을 남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피터 쌈스선생은 매개 작품과 매개 도안에는 모두 특수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면서 이것들은 오스트랄리아 문화부호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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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바로 우리 오스트랄리아 원주민들이 창작한 전형적인 벽화장면입니다. 이런 도안들은 아주 깊은 내함을 갖고 있는데 어떤 것은 이야기줄거리도 담고 있습니다. 오스트랄리아관이 개관한 후 이런 의미를 일일이 참관객들에게 설명할 것이며 전시품들을 그들에게 남김없이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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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전시관은 오스트랄리아 역사상 표징적인 의의가 있는 20여개의 사건도 담고 있는데, 1998년의 브리즈먼엑스포, 2000년 시드니올림픽 등이 모두 이 구역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가없는 바다는 오스트랄리아와 운명을 같이 하는 떼어놀 수 없는 대명사입니다. "주춧돌" 전시구역에서 설계사들은 부조, 벽화 등 형식을 이용해 바다와 연관있는 모든 요소들을 추상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사품치는 파도, 푸르른 하늘, 끝없는 해안선…참관객들은 이 전시구역을 보면서 해안주민들의 쾌연한 생활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올해 상해엑스포의 오스트랄리아관은 이 국가가 엑스포에 참가한 이래 자본투입이 가장 많고 부지면적이 가장 큰 전시관입니다. 또한 오스트랄리아관의 위치는 중국관의 동남쪽으로 머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전시관내의 유리창을 통해 바로 앞에 있는 중국관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쌈스 선생은 오스트랄리아는 엑스포를 통해 중국과의 친근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많이 보여주려고 한다면서 때문에 전시배치과정에서 그들은 의식적으로 중국과 오스트랄리아 양국간의 대비적인 요소와 이야기들을 한데 융합시켰다고 소개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1전시구역에서 참관객들은 "자매"라고 이름을 단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쌈스 선생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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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할 때 우리는 2분간의 다큐를 상영할 것입니다. 이름은 "자매"입니다. 이 다큐는 25명의 중국과 오스트랄리아의 걸출한 여성과 그들의 성과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하면 다큐에 오스트랄리아 여성이 큰 삼림화재에서 코알라를 구하는 이야기를 담았고 또 한 중국여성이 사천지진 후 판다를 구하는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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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전시구역에 들어서면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것은 360도 회전과 상하 이동이 가능한 큰 형광판입니다. 이곳은 천명의 참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 극장입니다. "주춧돌" 전시관에서 보여준 역사장면과는 달리 이곳 원형전시구역에서는 오스트랄리아인들이 미래의 도시발전에 대한 상상과 창의와 꿈을 담고 있습니다. 때문에 생동하고 첨단기술의 매력이 넘칩니다. 이곳에서 참관객들은 미래에 대한 신비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쌈스 선생은 360도 형광판은 관객들에게 시청효과가 생동한 예술장면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오스트랄리아 국내에서 보기 드문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또 오스트랄리아가 이런 창의와 기술을 엑스포에 처음으로 접목한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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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의 이 형광판은 3만 6천킬로그램의 철근을 사용했습니다. 보다싶이 아주 거대합니다. 1분에 한번씩 회전합니다. 전시테마는 미래에 대한 상상으로 미래에 대한 오스트랄리아인들의 동경과 아름다운 도시발전에 대한 념원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처음으로 이런 제작공예를 응용했는데 이번에 관객들에게 선보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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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첨단기술의 전시구역을 지나면 이번에 참관객들은 각종 예술과 레저를 테마로 한 제3전시구역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 구역에는 높이가 10미터 되는 7개의 대형 조각물이 있습니다. 이 조각물들은 각기 오스트랄리아의 7개 주의 주화(州花)를 대표합니다. 엑스포기간 오스트랄리아에서 온 정상급 예술가들은 이곳에서 여행객들에게 길거리댄스, 재즈음악, 설창, 원생태 가무 등 예술공연을 선사할 것입니다. 바닷가 여행을 즐기고 오스트랄리아 음식을 사랑하는 여행객이라면 이곳 오스트랄리아관에서 오리지널 오스트랄리아 맥주를 마시고 캥커루 고기요리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쌈스 선생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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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러분들에게 아주 많은 맛있는 음식들을 제공할 것입니다. 예하면 캥거루 고기도 있고 오스트랄리아 맥주도 있으며 소주도 있습니다. 음식들은 신선할 뿐만 아니라 맛도 일품일 것입니다. 하지만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리는 푸드식으로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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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여행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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