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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석탄 대성--산서 저탄소경제의 길 모색
2010-04-06 09:25:56 cri

[경제만상]

중국 석탄 대성, 산서 저탄소경제의 길 모색

세계적으로 온난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 대비해 중국에서는 저탄소생활을 실천하고 저탄소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대세로 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장기간 석탄자원에 의존해온 산서성은 정부부문과 기업, 서민이 한마음이 되어 저탄소경제의 새로운 길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탄소생활에 대한 산서성 서민들의 이해를 들어보겠습니다.

학생: "제가 보기에 비닐로 된 식품봉지를 쓰지 않고 자각적으로 폐기물을 분류하는 것은 관념문제입니다."

시민: "다들 환경보호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을 절약해서 쓰고, 중복해서 사용할수 있는건 중복 이용하고, 또 여러가지 낭비 행위에 대해서도 그저 보고만 있지 않습니다."

사무인원: "저는 운전을 적게 하고 대중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하며 종이를 중복 이용해서 씁니다."

중국 북방의 산서성은 과거 청산녹수를 다른 성에서 찾아볼 필요도 없는 곳이였습니다. 하지만 자원대성으로서 중국의 25%의 석탄과 40%의 코크스가 산서성에서 나기 때문에 경제는 매우 발전했지만 더는 푸른 하늘과 맑은 하천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기꺼운 것은 중국 국민들의 저탄소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운전을 적게 하고 나무를 많이 심는 등 저탄소 실천이 늘면서 저탄소생활을 추구하는 것이 대세로 되었습니다. 산서성의 경우, 한달전 산서성 각계인사들은 대중들의 저탄소 생활과 저탄소 소비를 창도하기 위해 "저탄소생활추진회"를 구성했습니다.

공업배출은 이산화탄소가 산생되는 최대 근원의 하나입니다. 현재 석탄, 코크스, 야금, 전력 등 전통산업 생산액은 산서성 공업생산액의 80%를 차지합니다. 이것은 산서성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국의 앞자리를 차지하는 중요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지나치게 석탄 채굴과 소비에 의존하는 산업구조를 전변해 지속발전을 실현할 것인가 하는 것이 산서성의 최대 과제이고, 그 대안이 저탄소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산서성 소재지 태원시에 위치한 태원강철주식유한회사는 현재 시민 생활오수를 수집해 처리한 후 공업생산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호옥정 사장은 태원강철주식유한회사는 현재 전통적인 고에너지소모, 고오염의 발전방식을 전변해 도시와 조화롭게 발전하는 녹색발전의 길을 걷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태원강철주식유한회사는 태원시의 최대 오염원이였습니다. 하여 우리는 최근 몇년간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시설에 약 50억원을 투입했습니다. 또한 나무를 심어 현재 삼림피복율은 약 40%에 달합니다. 지금 우리 공장은 원림화된 공장이라고 할수 있으며 도시 전반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2009년 태원강철주식유한회사가 거액을 투자해 건설한 오수처리시스템이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서 매일 처리할수 있는 도시 생활오수량은 5만톤에 달합니다. 이로써 태원강철주식유한회사는 공업오수를 배출하지 않는 회사가 되었을뿐만아니라 태원시를 도와 생활오수를 처리하고 회수처리한 물을 다시 생산에 투입함으로써 자연물 소모를 대폭 줄였습니다."

태원시 서부에 위치한 서산석탄전력그룹회사는 중국의 최대 코크스 생산기지입니다. 하지만 현재 이 회사에서는 석탄 먼지가 휘날리는 장면을 찾아볼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회사에서는 독일과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신형 설비를 인입해 석탄자원 회수율을 대폭 제고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또 석탄채굴과정에 산생되는 가스기체를 발전에 사용하고 탄갱내 폐수를 회수 이용하고 있습니다. 산서 석탄전력회사는 등 산서의 코크스기업들은 순환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통해 저탄소경제발전에서 앞장서고 있습니다.

산서성 발전개혁위원회 왕부(王賦) 부주임은 현지의 경제게획부문은 이미 전통산업과 신흥산업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노선도를 제정했고 이 노선도에 따라 고탄소에서 저탄소에로의 전변이 실현될 전망입니다. 왕부 부주임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장비제조나 신자재, 식품, 의약 등 4개 업종은 에너지 소모나 탄소에 대한 수요가 매우 적습니다. 이런 신흥산업과 4대 전통산업인 석탄, 코크스, 제련, 전력 등 산업이 산서성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기 50%에 달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왕부 부주임은 산서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소유하고 있어 관광업 발전에 매우 적합한 동시에 대량의 광산기업들이 집결되어 있어 물류업의 양호한 발전에도 이롭다며, 관광업과 물류업은 향후 산서가 치중해 발전시켜야 할 2대 중점산업이라고 인정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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