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숙의 청취자 백과)
남:임해숙의 청취자 백과로 이어집니다.
여: 안녕하세요 청취자 백과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임해숙입니다. 한여름의 부진함을 덜어주는 남아공 월드컵이 한창 열광을 일으키고 있어 모두가 긍정의 힘을 얻고 있습니다.
남: 녜, 축구계의 올림픽으로 불리우는 월드컵은 단일종목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이자 제일 먼저 탄생한 세계선수권대회죠. 이번 남아공 월드컵은 제19회로 각 나라 총 32개의 국가대표팀이 참석해 64차례의 경기를 걸쳐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게 되죠.
여: 그렇습니다, 월드컵 개최 역사를 더듬어 본다면 제1회 월드컵 대회는 1930년 남미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서 개최됐는데요, 당시 불과 13개국의 대표팀이 참가했습니다, 1938년 제3회 프랑스대회 이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월드컵 대회는 12년간 중단되었다가 1950년에 제4회 대회가 브라질에서 다시 열리게 되면서 오늘날까지 축구경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월드컵이 걷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지않습니까.
남: TV중계를 통해 밤이면밤마나 남아공 월드컵의 뜨거운 축제 분위기 느낄 수 있죠, 월드컵의 참가 자격은 프로나 아마추어를 불문하고, 선수는 소속 클럽이나 팀의 국적이 아니라 선수 개인의 국적에 따라서 출전합니다. 대회는 지역예선과, 지역예선을 거친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본선으로 이루어지죠, 때문에 세계 최고수준의 경기가 펼쳐지는 것으로 볼 수 있지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심판은 각국 축구협회가 제출한 심판명부에서 선발되구요.
여: 그렇습니다, 현재 월드컵 참석 방법은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팀을 결정하지만, 초기대회는 초청형식으로 치러졌습니다. 그리고 월드컵하면 최종 우승을 따낸 팀이 받게 될 우승컵도 얘기 할 필요가 있는데요, 제3회 국제축구협회회장인 프랑스의 줄리메가 줄리메컵을 제공하여 초기 월드컵을 '줄리메컵 세계선수권대회'라고도 했습니다. 최종 우승팀이 줄리메컵을 획득하는데 대회 3회 우승을 한다면 영구히 우승컵을 넘겨 받을 수 있었습니다. 브라질에서 총 세차례 우승을 거둬 줄리메컵을 영구 보존하고 있는 팀으로 이로써도 블라질 축구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남: 녜, 1971년 국제축구협회(FIFA)에서 우승컵을 제공한 뒤부터 월드컵이라고 했죠, 국제축구협회에서 제공한 월드컵은 이탈리아 조각가 실비오 가자니가(Silvio Gazazniga)의 작품으로 18캐럿 순금에 높이 36센치미터, 무게 약 5킬로미터이며, 바닥에서 나선형으로 솟아오른 선들이 지구를 떠받치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작품은 국제축구협회에서 영구히 소유하고, 1974년 제10회 서독 대회 이후부터는 도금한 복제품을 제작해 수여하고 있습니다.
여: 월드컵이라면 최종 우승자가 과연 누구일까하는 궁금증이 가장 큰 유혹이겠죠, 그래도 경기 과정에서 각 팀이 선사하는 축구기교의 매력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초점 중의 초점이 아닌가 봅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조선, 한국, 일본 팀이 바로 뜨거운 축구 정신으로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호평이 자자합니다.
남: 그렇습니다, 중국이 이번 월드컵과 어깨를 스쳐 유감이 컸지만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 조선, 한국 그리고 일본팀의 커라란 성장과 국제적인 경기 무대에서 보여준 매너와 스포츠 정신에 갈채를 보냅니다.
여: 녜, 축구팬이 아니지만 아시아 대표팀들의 경기를 볼때마다 벅차 오르는 감정을 억제 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조선팀의 정대세 선수가 첫 경기 시작때 조선의 국가에 맞춰 서서히 오르는 조선 국기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흘린 사나이의 뜨거운 눈물이 세계 스포츠계의 이슈였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의 눈물 샘을 자극했었으라 봅니다.
남: 일년을 하루같이 갈고 닦은 축구 실력으로 4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월드컵 경기장에서 축구 사나이들은 마지막 1초까지 최선을 다 한다.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최우승을 향해 달리는 모든 대표팀 선수들이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면서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여: 감사합니다.
남: 어느덧 오늘 프로를 마감할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 지금까지 진행에 김태근 임봉해였습니다. 다음 이 시간까지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