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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엑스포 곧 "조선의 날"행사 맞이
2010-09-02 17:01:36 cri

3.추천코스

장강삼협에 여러분 많이 들어보셨죠? 장강에서 비경을 자랑하는 긴 협곡입니다. 서쪽에 있는 중경시 봉절현의 백제성에서 시작하여 동쪽에 있는 호북 의창시 남진관에 이르는 계곡 구간인데요, 중국에서 유명한 관광명승지입니다. 장강삼협가운데서도 장려한 경관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 바로 세인이 괄목하고 있는 삼협수리중추공사입니다. 그럼 오늘은 저와 함께 장강삼협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강삼협은 구당협, 무협, 서능협으로 구성된 총 길이 193킬로미터의 긴 계곡 구간을 말한다. 삼협공사는 바로 서능협 중부 구간에 자리잡고 있다. 세계 최대 수리중추공사-삼협댐을 바탕으로, 현대공사와 자연풍경, 인문경관이 어우러진 삼협공사는 수리문화와 공사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면서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출발 전, 가이드 료몽성씨의 말이다.

[음향-1]

"오늘 우리는 의창시 도심에서 출발해 삼협 전문 도로를 따라 삼협댐에 이르게 되는데요, 일단 도착하면 여행안내센터에서 전용 관광버스를 갈아타야 합니다. 삼협공사는 일반 관광지와는 달리, 엄격한 안전 검사를 마친 뒤 전용 관광 버스를 갈아타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단자령부터 시작되죠.."

삼협공사 관광 지역은 현재 관광객을 상대로 3개 단지를 개방하고 있다. 바로 단자령과 185언제, 물 막이 기념단지다. 우선 우리 일행은 삼협공사의 감제고지인 단자령에 도착했다. 해발 260미터인 단자령에 올라서면 전반 삼협공사의 가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단자령이란 이름에도 전설이 깃들어 있었다. 가이드 료몽성씨의 말이다.

[음향-2]

"대우가 치수할 때 세번이나 집앞을 지나면서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미담이 있는데요, 그때 소신(牛神)의 도움으로 문을 뚫고 400리 물길을 트게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장강삼협이라고 해요. 그래서 천강의 서민들이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미주(美酒)를 큰 배에 싣고 대우를 찾아왔는데 그때 대우는 이미 큰 돌만 기념으로 남겨놓고 소신과 멀리 떠난 뒤였다고 합니다. 감동을 받은 서민들은 오래동안 떠나질 않고 강 한복판에 머물러 있었는데 나중에 그 큰배가 작은 섬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그 섬이 바로 삼협공사터인 중보도(中堡島)입니다 그리고 미주(美酒)는 강 왼쪽 기슭에 놓아두었다고 하는데요, 그것이 오늘날 단자령으로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맑게 개인 날에 잔잔한 바람이 불 때면 은은한 술 향기가 나는듯도 하다고 합니다."

단자령에서 삼협공사의 전경을 보고 나서 우리 일행은 185언제로 이동했다. 185언제는 삼협댐과 같은 높이로 모두 해발 185미터라서 얻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삼협댐이 물을 가둔 후 높은 협곡이 평평한 호수위로 치솟는 경관을 구경 하기엔 가장 적절한 곳이다.

[음향-3]

"185언제에서 삼협공사의 물 막이 댐의 정면을 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언제에서는 평평한 호수위로 높은 협곡을 이룬 비경도 보고 삼혐 댐의 웅위로운 자태도 바로 정시할 수 있고, 또 댐의 제1현이라고도 불리우며 굴원의 고향이기도 한 자귀도 보입니다."

댐, 수력발전소, 통항건물 세부분으로 이루어진 삼협공사는 기세가 방대하다. 모택동은 시구에서 "신녀응무양, 당경세계수", 즉 "선녀 역시 아무런 근심이 없네, 세계를 놀래우는 둘도 없는 가관"이라는 글구로 삼협공사를 평가했다.

협곡에 우뚝 서있는 세계 최대의 수리중추공사를 보는 사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무한에서 온 미스터 손은 처음 이 절경을 본다며 혀를 찼다.

[음향-4]

"장강삼협 댐을 처음 왔는데요, 단자령에서 내려다보니 삼협공사가 정말 장려합니다. 그리고 185언제에서는 가까운 거리에서 댐의 웅위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세계 으뜸의 수리중추공사임에 손색이 없습니다."

185언제에서 내려와 우리는 세번째 코스—중국 최초의 수리공사 테마파크-물 막이 기념단지로 이동했다. 이곳은 청산을 등에 지고 댐을 정시하고 있다. 물 막이 기념단지는 삼협공사 건설과정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는 가이드 료몽성씨의 얘기다.

[음향-5]

"물 막이 기념단지는 삼협 남쪽 기슭의 하류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지 면적은 전반 삼협공사 관광 지역에서 가장 큽니다. 또한 삼협공사를 관상하기에 가장 좋은 위칩니다. 단지내의 경관은 공사유적지전시와 대형공사기계, 예를 들면 삼협공사 수건시 사용됐던 대형 트럭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관상용으로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있죠.'

삼협공사 건설은 중국인의 백년의 꿈이다. 건설 후의 삼협공사는 393억입방미터의 용적을 보유하고 있다. 삼협공사는 강한평원과 동정호지역의 1500만인구와 153만정보의 밭을 보호하고 있고 홍수 방지, 발전, 해상 수송 등 종합효익을 내고 있다.

실은 1995년 삼협댐 건설 초기, 많은 관광객들이 수소문해 몰려왔다. 공사건설이 마무리되고 사용에 들어가면서 갈수록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삼협관광회사 관광지 관리책임자 호년요씨는 삼협관광이 일반 관광이 아니라 좀 더 깊이있는 관광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얘기다.

[음향-6]

"깊이있는 관광과는 아직도 거리가 있습니다. 삼협댐 관광지역을 수력발전과학보급기지라는 주제를 변화시키지 않는 전제하에서 그린 관광, 창의적인 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와 방향입니다."

호년요씨는 삼협댐지역 내에 환경보호와 어긋나는 용품, 예를 들면 1차성 물품을 제공하지 않게 된다며 이로써 그린 환경보호 이념을 이끌어갈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효년요씨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며 딱딱한 해설과 설교는 이미 한 물이 갔다고 한다. 창의적인 체험관광만이 최선의 발전 방향이라고 한다.

[음향-7]

"창의 관광은 관광객들이 보는 한편, 특히는 체험을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물 막이가 아주 심금을 울리는 경관인데요, 그 경관을 모의해서 관광객들도 여기에 참여를 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드는 것입니다. 삼협공사는 4가지 국가과학기술 진보상을 받았습니다. 이런 것들도 모두 모의공간을 만들어서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중국의 치수문화를 감수하는 것입니다."

삼협공사가 저수하고 발전을 시작한 후 신, 구 삼협은 한껏 운치를 더 살리고 있다. 호년요씨의 구상이 만약 점차 현실로 바뀐다면 삼협공사는 한결 아름답고 가깝게 다가올 것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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