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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년 세계 국제관광객수 7% 성장
2010-09-16 18:47:37 cri
공중가이드 방송내용:

1.관광정보:

ㄱ.엑스포관광 "10.1"연휴기간 재차 고조에 이를듯

ㄴ.특색 코스, 베이징시민 겨냥

ㄷ.올 상반년 세계 국제관광객수 7% 성장

ㄹ.국경절 기간 "모란꽃"이 천안문광장 장식

[중국명소]

상해엑스포 유럽구의 리투아니아관 

열기구, 농구, 미식, 호박…어떻게 보면 아무런 연관이 없는 단어들이죠? 그러나 이런 단어들이 유서깊은 유럽 나라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바로 발트해안에 위치한 리투아니아입니다.

중국명소, 그럼 오늘은 저와 함께 상해엑스포 유럽구의 리투아니아관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려한 외관으로 문명 고국의 풍모를 보여주고 있는 리투아니아관은 매일마다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14~15세기, 리투아니아는 한때 유럽에서 가장 큰 나라로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열기구입니다. 때문에 엑스포 리투아니아관에서도 열기구의 모습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앵드르. 쿰피커비츄.리투아니아관 관장의 소개입니다.

[음향-1]

"리투아니아관은 열기구를 중심으로 설계됐습니다. 왜냐하면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는 일반인들이 열기구를 타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비준한 소수 유럽나라 수도 가운데 하나니깐요."

리투아니아는 세계적으로 일인당 열기구 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또한 세계에서 여성 열기구 조종사 비례가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빌뉴스에서 관광객들은 100유로 정도면 한시간에서 두시간 가량의 열기구 투어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투아니아관을 참관하는 관람객들은 일전 한푼 없이도 모의 공간에서 마치 열기구를 타고 둥둥 하늘로 올라가, 빌뉴스의 자갈 거리와 문예부흥풍격의 교회 탑 꼭대기, 고딕 양식의 성안나 성당을 내려보는 듯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리투아니아관은 중앙에 열기구 모형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열기구를 경험하게 하고 있습니다.

쿰피커비츄 관장의 말입니다.

[음향-2]

"열기구 모형에서 관람객들은 열기구가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느끼면서 리투아니아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열기구 옆에 있는 소원석(許願石)에 자기의 소원을 빌 수도 있습니다."

관장이 말한 소원석은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대 성당 광장에서 직접 운반해온 진품이다. 리투아니아인 대다수가 천주교를 신앙하고 있습니다. 하여 소원석은 리투아니아 종교 문화의 대표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은 농구를 통해 리투아니아를 알게 됐을 것입니다. 리투아니아 국가농구팀의 자랑찬 성적과 중국국가 남자 농구팀의 코치였던 유나스.카즈로스카스는 모두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리투아니아관은 건물 오른켠에 특별히 농구장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수시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8월 말, 리투아니아관은 상해엑스포 농구선수권대회를 주최했습니다. 상해엑스포 전시에 참가한 국가들은 모두 팀을 파견할 수가 있습니다. 이 대회에 언급해 리투아니아관 실무인원 폴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3]

"이번 대회의 주최측인 만큼, 리투아니아대표팀이 5위권에 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9월 말, 한때 중국국가 남자 농구팀 코치로 활약했던 유나스.카즈로스카스가 상해엑스포 리투아니아관을 찾아 리투아니아 홍보에 일조하게 된다고 합니다.

쿰피커비츄 관장의 말입니다.

[음향-4]

"유나스와 요명이 아주 좋은 친구라고 해요. 유나스가 요명을 리투아니아관으로 초대할 것입니다."

그때에 가서 리투아니아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유나스뿐만 아니라 요명과도 근 거리에서 접촉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열기구를 체험하고 농구를 즐기고 나면 많이 지칠 것입니다. 이럴 땐 리투아니아관 뒷켠에 세원진 전통 레스토랑이 최상의 휴식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정통 리투아니아 미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맥주는 여러 국제 대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기타 나라의 맥주와 비해, 리투아니아 맥주는 알콜량이 많고 입맛이 더욱 강한 편입니다. 만약 맥주를 즐기는 분이라면 한번쯤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입니다.

여기에 또 한가지 리투아니아 전통 음식이 있다. 바로 리투아니아관 실무인원 루타가 강추하는 체펠리나이(감자왕만두)—감자왕만두 입니다.

[음향-5]

"이는 리투아니아의 가장 전통적인 음식입니다."

비행선 모양의 체펠리나이-감자왕만두는 고기와 스모키햄, 버섯 등으로 소를 만들어 감자에 채워넣고 감자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만든 음식입니다. 리투아니아어에서 체펠리나이는 바로 비행선이란 뜻입니다. 이 전통음식의 이름이 바로 이렇게 유래된 것입니다.

열기구도 체험하고 리투아니아 미식도 맛보고 나면 리투아니아관 기념품 매장에서 친구들을 위해 호박으로 만들어진 기념품을 고를 수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호박 매장량의 95%가 칼리닌그라드와 리투아니아 일대에 있다고 합니다. 하여 호박은 리투아니아의 특산품입니다. 1000여년 전, 리투아니아인들은 로마 제국과 호박 거래를 많이 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리투아니아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킨, 중국 고대의 "실크로드"에 못지 않는 "호박로드"가 형성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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