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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년 세계 국제관광객수 7% 성장
2010-09-16 18:47:37 cri



[추천 코스]

비경을 자랑하는 황과수폭포 

(음향-1,폭포 소리)


황과수 폭포다.

중국 귀주성 안순시 진녕의 부이족 묘족 자치현에 자리한 황과수 폭포는 주강수계-타방하 지류인 백수하의 9계단 폭포군락 가운데서 가장 큰 폭포다.

"황과수"라는 이름은 현지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식물에서 비롯된 것이다. 폭포의 낙차는 77.8미터, 폭은 101미터이고 그중 메인 폭포의 낙차는 67미터, 폭포 정상의 폭은 83.3미터이다.

황과수 폭포는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에 속한다. 황과수 폭포는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중심으로 상유와 하유 20킬로미터 구간에 웅장하고 기이하며 험준하고 수려한, 모양이 상이한 18개의 폭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1999년 황과수 폭포는 세계 기네스본부로부터 세계 최대 폭포 군락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음향-2, 현장 묘사)

"지금 저는 유명한 황과수 폭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위가 온통 자욱한 운무 속에 감싸여 마치 방금 보슬비가 내린 듯 싶습니다. 참 편안하고 시원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지금 앞다투어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

"서유기"에 이런 명장면이 나온다. 스승과 제자 4명이 폭포를 지나는데, 그 신을 바로 황과수 폭포에서 촬영했다. 황과수를 바라보노라면 중국의 시성 이백의 "비류직하 삼천척(飛流直下三千尺) 의시은하낙구천(疑是銀河落九天)", 즉 "삼천자를 날아내리는 물줄기, 하늘에서 은하수가 떨어지는가 싶었네."라는 시구를 연상케 한다.

황과수 폭포군은 18개 상이한 모양의 크고 작은 폭포들로 이루어졌다. 그중에서도 황과수 폭포가 제일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어 황과수 폭포군이라 통합해 부르게 됐다. 황과수 폭포군의 여러 폭포들은 각자 특색있는 운치를 자랑하고 있다. 각기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18개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전형적이고 가장 장엄한 카르스트 폭포군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폭포 주변에는 또 많은 카르스트 동굴이 있다. 현지인들은 동굴에 있는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을 이용해 관광가치가 큰, 유명한 귀주 지하세계를 만들었다.

황과수 폭포는 황과수 폭포 군락가운데서 가장 장엄한 폭포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폭포의 위, 아래, 앞, 뒤, 좌, 우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즉 360도 관상이 가능한 폭포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렴동에 들어가, 동굴 내외에서 폭포를 듣고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곳이 황과수이다. 명나라의 위대한 여행가로 이름을 날린 서하객은 황과수 폭포를 보고나서 "진주를 두드리고 옥을 깨뜨리듯이 물방울이 마구 튀는데, 운무가 휘날리는듯 기세가 웅위롭구나"라며 절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과수 폭포 맞은 켠에 폭포를 바라보는 전각-관폭정(觀瀑亭)이 있다. 관광객들은 전각에서 용솟음치는 물결이 날아내리며 서우담(犀牛潭)에 떨어지는 가관을 구경할 수 있다. 90여미터까지 솟아오르는 물방울은 주변에 수렴을 만들어준다. 무더운 여름철 이곳을 찾으면 열기가 대뜸 가셔진다. 폭포 뒤쪽 절벽에 오목하게 들어간 동굴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수렴동"이다. 깊이 20여미터인 동굴은 일년 내내 폭포에 가려져 있다. 동굴 안에서는 창문을 통해 천연 수렴을 보고 만지며 황과수 폭포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360도 관상이 가능한 장엄하고 기이한 대폭포-황과수 폭포는 이어진 폭포 군락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자자하며 "중화 제1폭포"라는 미명을 자랑하고 있다.

(음향-3, 가이드의 말)

"황과수는 중국의 제1대 폭포이고 또 세계 유명 대폭포 중의 하납니다. 또한 세계 유일의 상하,앞뒤,좌우 여섯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폭포입니다. 이 가운데 134미터에 달하는 수렴동이 폭포 군락 전반을 가로지나고 있습니다. 대 폭포로 명성을 날린 황과수 폭포를 중심으로 주위 20킬로미터 범위 내에 18개 폭포가 있어 9계단을 이루고 있습니다. 황과수 폭포 밑에는 또 수심이 17.7미터인 '서우담'이 있습니다."

황과수풍경명승지는 황과수 대 폭포를 중심으로, 돌마을명승구, 천성교명승구, 적수탄폭포명승구, 파릉하협곡 삼국고역도명승구, 두파당명승구, 용궁명승구 등 볼거리가 많다.

황과수에서는 산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외에도 현지의 특색 미식도 맛볼 수 있다. 파파탕(波波糖)이 그중의 하나이다. 일명 파파소인 파파탕은 향긋하고 단맛이 나며 입속에서 살살 녹는다고 하여 또 "낙구소"라 부르기도 한다.

(음향-4, 파파탕)

"파파탕은 우리 귀주 소수민족의 특산물입니다. 명나라 시기 묘족 왕궁의 궁정 디저트로 가장 일찍 선보여서, 청조에 이르러서야 민간에 알려지기 시작했죠."

파파탕은 찹쌀로 가공한 물엿과 볶아서 껍질을 벗긴 참깨 가루를 주 원료로 만들어졌다. 엿을 섭시 40도까지 가열한 후 참깨 가루를 넣으면 엿이 얇은 가죽 띠처럼 겹겹이 일어난다. 이때 일어난 엿을 타원형으로 감는다. 타원형의 새하얀 사탕이 마치 봄바람에 이는 파도와도 같다고 하여 파파탕이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파파탕은 맛이 향긋할 뿐 아니라 비타민 시와 포도당, 지방이 풍부하고 영양도 가득하다고 한다. 하여 윤폐, 진해, 거담, 소화에 모두 이롭다고 한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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