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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방송듣기
2011-06-24 14:35:52 cri

[편지 왔어요]

남: 오늘은 조선 평양시 대동강구역 문수 2동의 황금석 청취자가 보내준 편지 사연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여: 조선어부 여러 선생님들에게:

안녕하십니까, 여기 평양은 이따금 약간씩의 비가 내리고 대체로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리 마다에 살구 나무들도 이젠 하얀 꽃잎들을 털어버리고 새파랗게 단장됐습니다.

방송으로 저의 편지 소개와 함께 제가 일전에 편지로 질문했던 신의주시와 단동시를 연결하는 압록강 다리의 길이에 대해 정확한 대답을 주어 감사합니다.

길이가 20.4킬로미터라니 잘 알았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저는 압록강 다리 건설이 끝나고 준공식이 있은 후 각종 자동차들이 줄기차게 오고 갈 모습을 눈앞에 그려보기도 합니다.

"매력적인 강서"지식경연 내용을 실은 청취자의 벗 신문을 반갑게 받아 보았습니다.

신문에 실린 이모저모의 모습들과 내용들을 읽고 보아 아름다운 강서성에 대해 더 잘 알게 됐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마을인 무원에 무연히 펼쳐진 노란 꽃 바다가 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말 황홀한 풍경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내용의 지식경연이 있겠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여러 선생님들이 건강해 방송사업에서 성가가 있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청취자 황금석 올림.

평양에서

남: 편지 보내주신 황금석 청취자 고맙습니다. 압록강 다리가 준공되면 각종 차량들이 줄기차게 오고 갈 모습을 그려보셨다고 했는데요, 새로 건설된 압록강 다리는 중조 두 나라간 경제무역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여: 그렇습니다. 그리고 5월말부터 조선이 중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자가용 관광을 개방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6월 9일, 승용차들이 길림성 장춘시에서 출발해 길림 훈춘을 거쳐 조선 라선에 도착했습니다. 첫 스다트를 뗀 이번 자가용 관광에는 총 24대 차량에, 길림성의 청년기업가와 여행사 대표 등 90명 관광객이 동원됐습니다.

남: 이는 중국 관광객이 처음으로 직접 승용차를 운전해 국경을 넘어선 것이고 또한 최초로 자가용 관광의 형식으로 조선을 방문한 것입니다.

여: 앞으로 보다 더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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