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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농가 대구호(大九湖)의 거대한 변화
2011-11-10 14:36:31 cri
 

상해의 "후(後)화원"-천도호(千島湖)

중국의 항주와 황산사이에는 눈부신 빛을 발산하는 명주가 있으니, 이곳이 바로 천도호(千島湖)입니다. 천도호는 호수 가운데 무려 1078개의 섬이 바둑알처럼 널려 있다고 해서 얻어진 이름이며, 상해를 망라한 장강삼각주 지역의 "후화원"으로 불립니다. 천도호풍경구는 상해로부터 300여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이곳까지 직통하는 여러 갈래의 관광버스와 철도편이 있기 때문에 교통이 아주 편리합니다.

천도호풍경구는 자연경치가 그림같이 아름답고 생태환경이 뛰어나 중국 제1진의 국가급 풍경명소일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가장 큰 산림공원, 국가급 생태시범구역, 국제화원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은 저와 함께 상해의 "후화원"으로 불리는 자연풍경구- 천도호로 여행을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음악

천도호의 물은 더없이 맑으며 시처럼,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평균 수심이 34미터에 달하는 천도호는 수면면적이 573평방킬로미터, 체적이 178억 입방미터에 달하며 수심 7미터깊이까지 들여다 보입니다. 천도호의 수질은 1년가도 국가 1급 수질표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떤 가공을 거치지 않고서도 직접 마실수 있어 "천하 제1의 맑은 물"이란 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

현재 천도호에서는 "아름다운 천개 섬을 보고, 유기농 생선을 맛본다"는 새로운 유행이 일고 있습니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수산제품은 유기농 생선요리를 주제로 하는 요식업에 활기를 넣어주어 현재 천도호 관광음식점은 150개에 달합니다. 그 중 천도호에 온 여행객들이 꼭 빼놓지 않고 먹어보는 요리가 유기농 어두(魚頭)요리입니다. 훙사오(紅燒)어두, 칼로 잘게 다진 고추를 넣어 만든 뚸죠우(剁椒)어두, 어두두부찜 등 각종 요리방법은 모두 천도호 생선의 신선함을 잃지 않고 비리지 않으며 맛이 담백해서 오래동안 그 입맛을 기억하게 됩니다. 천도호의 생선연을 맛보시려면 "중국 제1의 음식점"으로 불리는 천도호 어미관(魚味館)으로 가시면 됩니다. 많은 여행객들은 천도호를 유람한 후 어미관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생선연을 맛봅니다.

음악

상해에서 온 여행객 진영화씨는 소문을 듣고 몇몇 친구와 함께 어미관을 찾았습니다. 식사고봉기를 피하기 위해 그들은 오후 4시경에야 어미관을 찾았습니다. 진영화씨는 어미관의 어두요리를 맛본 후 그 맛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음향1

<이곳에 와서 어두요리를 먹는 감수는 딱 한기지입니다. 바로 정말 맛있다는 것입니다. 생선이 하나도 비리지 않습니다. 예전에 적지 않은 생선요리를 먹어 보았지만 이곳의 생선은 정말 크지만 하나도 비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아마도 생선의 생산환경이 좋아 유기농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음악

아름다운 환경, 맑디 맑은 호수물, 청신하고 깨끗한 공기…이곳이 바로 천도호입니다. 천도호는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서늘하며 무상(無霜)기간이 길기 때문에 기후조건이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풍랑이 적게 일기 때문에 천도호는 또 독특한 수상운동 환경우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5년 중국체육총국은 정식으로 국가수상운동 훈련기지를 천도호에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2007년 2월 집중실내운동훈련, 교육과학연구, 헬스장 등 생활훈련시설을 종합한 국가수상운동 훈련기지가 정식으로 준공되어 중국 수상운동의 발전과 전면적인 돌파를 위해 충분한 조건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음악

물은 천도호의 영원한 매력입니다. 수상표류와 같은 운동을 통해 여행객들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거울처럼 맑고 보석처럼 푸른 호수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카누를 타고 물살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푸른 산이 지척에 있고 푸른 물결이 발밑에서 출렁입니다.

스릴이 강한 표류종목외에도 천도호 타조섬 근처의 수역에는 수상공원도 있습니다. 수상공원 역시 천도호의 물과 가장 친밀한 접촉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수상오토바이, 쾌속정, 수상연인모터, 수상자전거, 수상낙하산 등 종목은 모두 여행객들이 즐겨하는 운동종목들입니다. 스릴 만점인 이런 오락종목들을 즐기면서 여행객들은 가없는 호수위에서 마음껏 질주하며, "천도의 맑은 물이 모두 발밑에서 노니는" 시원한 감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음악

어떤 사람들은 천도호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쇠퇴되지 않는 칠현금같다고 비유하군 합니다. 끝간데 없는 천도호의 맑은 호수물들은 딩동댕댕 칠현금의 아름다운 곡조소리처럼 자신만의 맑은 소리를 내면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습니다. 천도호를 찾은 모든 여행객들은 호수의 뿌리칠수 없는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상해 여행객 엄려나씨의 말입니다.

음향2

<보기만 해도 아주 탁 트인 곳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금시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큰 호수를 보고 이렇게 많은 섬들을 본다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천도호만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죠. 때문에 나중에도 다시 더 한번 와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음악

올해 예순살이 넘은 가흥 여행객 심의용 노인은 천도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한장 또 한장 소중히 담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3

<천도호에는 처음입니다. 천도호에 와본 사람들은 이곳의 물이 정말 좋다고 말했었는데, 이렇게 와보니까 정말 그렇습니다. 천도호의 모든 풍경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음악

일류의 생태환경과 풍부한 자연인문자원에 힘입어 천도호의 지명도와 미명도는 갈수록 높아졌으며 관광업이 신속히 발전했습니다. 천도호풍경관광국 방양 국장의 말입니다.

음향4

<천도호의 관광우세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천도호는 선후하여 국가유명풍경관광국, 국가황금주간 휴가추천관광구, 중국관광현이라는 영예를 받았고 중국현급 관광 10강 현, 10강 풍경구의 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 현재 매년 연 300만명에 달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이 천도호를 찾으며 이들은 주로 유럽과 미주,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홍콩, 마카오의 여행객들입니다.천도호는 지금 장강삼각주의 제1관광구역, 중국 제1류, 세계 지명도가 있는 관광구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음악

자연과 가까이 하고 특히 물과 가까이 하고 싶다면 천도호는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오늘 여행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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