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중국10대주요변강도시》로 선정]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길시가 《중국10대주요변강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중국10대주요변강도시》는 가장 현대화적이고 가장 문화특색이 짙으며 가장 전략 적위치에 있으며 지속가능발전이 가장 모범적인 등을 선정표준으로 10개 변강도시에 이 칭호를 수여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주요변강도시들로는 광서장족자치구 빙상시가 《가장 현대화적인 변강도시》로, 신강위글자치구 아동현이 《가장 전략적지위에 위치한 변강도시》로, 길림성 집안시가 《가장 역사적가치가 있는 변강도시》로, 길림성 연길시가 《가장 문화특색이 짙은 변강도시》로, 운남성 시쌍반나자치주가 《가장 관광 매력이 있는 변강도시》로, 내몽골자치구 만주리가 《국경무역경제발전의 가장 모범적인 변강도시》로, 운남성 하구현이 《민족단결이 가장 뛰여난 모범변강도시로》, 흑룡강성 수분하시가 《국제협력의 가장 모범적인 변강도시》로, 신강위글자치구 아커쑤시가 《군사공동방위 모범변강도시》로, 요녕성 단동시가 《지속가능발전이 가장 모범적인 변강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중국10대주요변강도시》 선정은 환구시보(环球时报)와 시나넷（新浪网）에서 조직한 전문가평심단이 추천, 심사하고 온라인과 전화투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였는데 온라인， 전화 투표수는 누계 550만표를 기록했습니다.

시상식에서 환구시보와 시나넷은 공동으로 《중국변강축제》를 설치하기로 제의했습니다. 제안서에는 《변강도시는 우리 나라 중화대민족형성의 중개역할을 하고있다. <중국변강축제>를 설립해 전 국민들이 변강도시를 가까이 하고 국민이익과 안전을 보위하는 위대한 보호막임을 명기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민생개선에 인민폐 112억원 투입]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 한해 연변주에서는 민생개선에 인민폐 112억 3천만원을 투입했습니다. 올해 연변주에서 민생개선에 들인 자금은 지난해 97억 7천만원보다 15억원 많습니다.

도시주민 4만 7천명과 농촌노동력 20만 6천명이 새로 일터를 찾았습니다. 도시 종업원 양로보험과 기본의료보험 가입자 수는 각각 42만 8천명, 145만 3천명에 달합니다.

기업소 퇴직인원 월 평균 양로금은 200원 증가됐고 새 농촌 합작의료보험 년간 보조금표준도 200원으로 늘었습니다. 도시주민 최저생활보장금은 월 257원, 농촌주민 최저생활보장금은 연간 1590원으로 상향 조절됐습니다. 각각 67원과 652원 늘었습니다. 각종 의료 구조금 6700여만원을 발급했고 도시빈곤군중 23만명을 구제했습니다.

166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불량주거지대와 <온난주택공정> 범위에 든 건축물 420만평방미터를 개조했습니다. 염가임대주택 42만평방메터, 공공임대주택 11만평방메터를 건설했고 임대보조금 4200만원을 발급했습니다.

한해동안 가옥소유증 5만여개를 보충 발급했고 농촌 초가집 5600여채를 개조해 농촌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