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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질박물관 여행
2012-01-05 13:12:58 cri

수도 베이징에는 만리장성이나 자금성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들이 많지만 부동한 특징의 박물관 또한 아주 많습니다. 때문에 수도 베이징여행 하면 박물관참관 또한 훌륭한 관광코스의 하나로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저와 함께 수도 베이징에 있는 중국지질박물관으로 여행을 떠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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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질박물관은 베이징 서성구에 위치해있으며 1916년에 건축되었고 건축면적은 1만 1000여평방미터에 달합니다. 박물관의 규모는 아주 방대하며 진귀한 유물들이 아주 많이 소장되어 있는데 각종 소장품은 도합 20여만점에 달합니다. 박물관은 5개의 주요 전시청과 2개의 임시 전시청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지질박물관에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알려진 가장 큰 압취공룡인 산동공룡의 화석이 있는가 하면 새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공룡화석인 중화룡새와 같은 화석도 있습니다. 이런 화석은 세계적으로 둘도 없는 진귀한 고생물화석들입니다. 박물관에는 또한 지금으로부터 약 170만년전의 <원모인>, 지금으로부터 70만년에서 20만년전의 <북경인> 등 고인류 화석도 있습니다. 이밖에 각종 보석, 옥돌 소장품과 종류가 아주 많은 광물질결정체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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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지질박물관은 중국 나아가서 아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지질박물관이기도 합니다. 박물관의 역사는 비록 아주 유구하지만 최근 년간 대규모적인 확장공사와 보수를 거쳐 박물관은 지금도 현대화한 건축풍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중국지질박물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가연선생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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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질박물관은 대부분의 자연류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소장, 과학연구, 사회교육 등 3대 전통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소장기능을 말씀드리면 지질박물관은 국가를 대표하여 각종 지질표본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집한 표본은 지질학의 거의 모든 영역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숫자적으로 보나 품질로 보나 중국지질박물관은 아시아의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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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질박물관의 전시대청에 들어서면 관광객들은 이곳에 소장된 수십만점에 달하는 진귀한 전시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질박물관의 보석전시청은 자신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중국의 옥문화와 서방의 보석문화와 관련된 전시품진열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보석전시청의 중심은 박물관 입구를 마주하고 있으며 4개의 큰 기둥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전시청내에는 각종 보석, 옥돌이 전시되어 있으며 보석이 내뿜는 오색찬연한 빛은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전시청에는 무게가 무려 3.5톤에 달하는 커다란 수정이 있는데 이 수정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수정왕>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수정의 높이는 1.7미터로 성인의 키만큼 큽니다. 때문에 박물관을 찾은 많은 참관객들은 너도나도 이 수정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군 합니다. 수정은 보석급의 광물질로 보석장신구나 공예품, 과학기기 등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천연적으로 생긴 단일 수정결정체는 대부분이 6각형의 기둥체인데 이곳의 <수정왕>이 바로 이와 같은 수정결정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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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질박물관에서 근무하는 복촌양 선생의 소개에 따르면 이 <수정왕>을 발견하기에 앞서 종래로 이처럼 큰 수정결정체가 발견된 적이 없었습니다. 복촌양씨는 지질박물관에는 수정이외도 진귀한 소장품들이 아주 많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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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질박물관에는 국보급 진품들이 아주 많습니다. 예하면 수정왕이 있고 또 역사생물전시청에는 중화용새화석이 있습니다. 중화용새화석은 세계적으로 가장 일찍 발견된 깃털이 있는 공룡화석으로서 공룡화석의 몸우에는 원초의 깃털이 뒤덮혀 있었습니다. 이 표본의 발견으로 인해 처음으로 조류는 공룡이 진화된 것임을 증명할 수 있었고 조류의 기원과 관련된 수수께끼를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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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생물전시청에 있는 세계 최대 압취공룡의 화석인 초대형 산동 공령화석은 높이가 8미터, 길이가 15미터로 세계급 소장품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1988년 중국지질박물관이 일본에서 개최한 <초대형 산동공룡> 전시는 큰 성공을 가져와 74일간의 전시기간 도합 연 150만명이 참관했습니다. 또한 최근년간 중국지질박물관은 미국, 영국의 유명대학들과 공동으로 원시조류에 관한 연구를 전개했고 연구성과들은 세계 고생물계를 뒤흔들었습니다. 2002년부터 박물관이 유럽에서 개최한 3년기간의 <공룡과 새>란 이름으로 된 순회전시는 국제학술계의 커다란 주목을 불러일으켰고 대중들의 큰 흥미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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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애호가들에게 있어서 중국지질박물관은 지식의 낙원이라는 편이 더 적합할 것입니다. 박물관의 지구전시청, 광물암석전시청, 국토자원전시청 등은 중국 나아가서 세계범위내의 지질자원에 대해 생동하게 전시했으며 지구과학과 연관되는 지식을 충분히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광물암석전시청의 중앙부분은 초대형의 암체로 되어 있어 야외암석으로 구성된 지질경관의 형태를 생동하게 재현해주고 있습니다. 전시청은 광물암석체계를 주선으로 하여 정적인 표본을 진열하는 한편 소리, 빛, 전기와 멀티미디어의 수단을 이용해 관중들이 연동식으로 감상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광물암석의 지식을 알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국지질박물관에서 기자는 참관객 도강선생을 만났습니다. 도강선생은 돌에 대해 특별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박물관을 참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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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우리는 지질박물관을 참관하고 싶었습니다. 지질박물관의 가장 큰 흡인력은 각종 광석들에 대한 호기심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박물관에 와서 많은 지식을 배웠고 또 조국의 보물들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광석들중에서도 내가 가장 흥미를 갖는 부분은 보석과 광석간의 공생성입니다. 이후부터는 종종 이곳을 찾아서 지식도 배우면서 생활취미로 삼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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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지질박물관은 아시아지역의 최대 지질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은 미국,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벨지끄 등 국가의 박물관들과 연계를 취하고 있으며 선후하여 4차례 국제지질대회 중국대표단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중국지질박물관은 해마다 수백명의 외국 전문학자들을 접대하여 참관방문, 학술교류개최 등 행사를 가집니다. 그리고 일반 관광객들도 직접 참여하고 직접 조작시험을 하면서 풍부한 지질학지식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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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질박물관의 주변에는 또 수도 베이징의 기타 명소인 백탑사, 로신기념관, 북해공원 등이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여러분들도 꼭 한번 중국지질박물관을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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