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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애인올림픽선수단 사상 최고 성적 이룩
2012-09-11 15:38:05 cri
중국 장애인올림픽선수단 사상 최고 성적 이룩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대(大)두만강구상" 동북아관광포럼 훈춘서]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제1회 "대두만강구상" 동북아관광포럼이 지난 8일 개발개방선도구 창구도시인 연변의 훈춘시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따르면 연변은 동북아지역관광협력에서 독특한 지역우세, 자원조건과 개발토대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선도구 전략이 깊이있게 실시되고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협력시범구건설이 가동되면서 연변 특히 훈춘은 동북아지역관광협력에서 더욱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유엔개발계획 "대두만강구상"사무국과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동북아지역관광교류협력이 한층 추진되면서 연변이 동북아지역의 가장 활력 있고 지명도가 있는 국제관광목적지로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한국, 조선, 러시아, 몽골, 독일, 캐나다 등 국가의 200여명 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해 동북아관광발전, 동북아지역다국관광제품 추진과 보급, 무장애관광협력추진, 동북아관광협력 전망과 잠재력 등 화제를 갖고 연구토론했습니다.

[관광업발전 위해 장백산, 연변, 백산이 뭉쳤다]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관광업의 빠른 발전을 위해 장백산관리위원회와 연변, 백산이 장백산지역관광연맹을 설립하고 한데 뭉쳤습니다.

지난 6일 장춘에서 열린 《2012년 장백산지역연맹 동계관광제품도킹회의》에서 장백산관리위원회와 연변주, 백산시의 관광국이 공동으로 《장백산, 연변, 백산 세개 지역 동계관광 공동판촉 협력협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이 3개 시급 도시들은 장백산을 에워싸고 지역관광연맹을 설립하여 공동으로 동계관광자원을 통합하고 특색있는 관광제품과 노선을 포장하는 동시에 관광기업에 홍보, 소통, 협력의 플랫폼을 구축하여 장백산 동계관광의 더욱 큰 발전을 도모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백산관리위원회 관원의 소개에 따르면 2005년에 장백산관리위원회가 설립된 이래 몇년간의 보호와 개발, 건설을 통해 장백산의 지명도와 영향력이 뚜렷하게 높아졌으며 《레저양생지, 아름다운 장백산》의 관념이 사람들 마음속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올들어 8월말까지 장백산 풍경구를 찾은 관광객수는 124만 6천명, 전 구역의 관광객수는 245만 6천명으로 동기대비 각각 12.3%와 15.3% 성장했습니다.

현재 장백산의 관광환경이 부단히 보완 있습니다. 장춘, 연길, 장백산 등 3개의 공항과 3종3횡의 고속도로망에 의거해 입체적인 교통네트워크를 형성했습니다.

접대능력도 대폭 상승했습니다. 장백산 북쪽풍경구와 서쪽풍경구는 일년내내 개방하여 《장백산이 겨울철만 되면 산을 봉하던》 역사는 5년전에 이미 막을 내렸습니다.

풍경구내의 고급호텔 등 접대봉사시설도 부단히 증가되었습니다. 지금까지 5성급호텔 10여개를 세워 장백산 지북, 지서, 지남 등 3개 경제구 및 주변 휴가구가 매일 3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변찬가" 공연성공뒤에 스며있는 땀과 노고]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돐경축대회에서 선보인 대형광장예술공연 <연변찬가>가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 경축행사 최대 볼거리의 하나로 됐습니다. <연변찬가>의 성공적인 공연은 뒤에서 묵묵히 땀을 흘려 온 사업일군들의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습니다.

세계기네스기록 도전에 성공한 <연변찬가> 제2장 제1경의 <아박춤>은 화려한 춤으로 관중들의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아박춤" 집행감독인 최선히 씨는 암수술을 받아 몸이 불편하지만 고향 행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일 공연련습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최선희 감독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훈련하면서 힘든것도 있었지만 학생들과 같이 하면서 많은 기쁨이 있었습니다. 공연도 모두 성공적으로 되였으니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다시 이런 큰 행사에 참가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번만큼 참가할수 있어 큰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대형광장예술공연 무용에 동원된 인원은 1만 6000여명에 달했는데 무용 참가 인원들이 사용하는 공연 소품만 만 4천여개에 달합니다. 공연소품 관리를 책임진 연길시문화관의 김덕산 씨는 거의 한달동안 매일 서너시간밖에 휴식하지 못했습니다.

김덕산 씨는 인터뷰에서 "전화만 오면 도구가 모자라거나 고장 나면 보충해 줘야 하는게 가장 근심됐습니다. 이젠 끝나고 공연도구를 걷어치우니까 발을 펴고 잠을 잘 수도 있고 전화가 없으니까 피로를 덜어 주었습니다. 경축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나니까 너무 기쁘고 이는 모든 사람들의 공동한 노력에서 취득한 성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변찬가>공연동안 무용과 함께 다양한 내용을 담은 카드배경이 펼쳐져 한층 이채를 돋궜습니다. 이러한 카드배경은 기획으로부터 정식 공연까지 3번의 큰 수정과 수백번의 작은 수정을 거쳤습니다.

카드 배경 총지휘를 맡은 김은철 씨는 "정식 공연을 앞두고 있은 3번의 리허설 카드배경내용도 모두 같지 않았습니다. 정식공연에서 문제가 발생할가봐 걱정했는데 모든 사업일군들과 아이들이 매일 10시간 이상 훈련을 하면서 끝내 임무를 원만히 완성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무대 앞 뒤 수많은 참여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대형광장예술공연 <연변찬가>는 자치주창립 60돐 경축행사 최고의 선물로 됐습니다.

[연변 과학기술 비약 발전]

자치주 창립 60년 이래 연변의 과학기술사업은 자치주의 성장과 더불어 부단히 발전하면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현재 전 주적으로 6개 현, 시가 전국과학기술진보 현, 시로 평의되였고 연길시는 전국적으로 첫번째 "지적재산권강현프로젝트"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최근 10년간 연변에서 과학기술투입을 늘이고 과학기술대상건설에 주력하여 과학기술성과의 수와 품질이 크게 제고되였으며 과학기술혁신능력도 빠르게 제고되었습니다.

집계에 따르면 주급 연구개발 총투입이 1990년에 인민폐 143만원에서 2010년의 3013만원으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현재 연변에는 4개 전국지적재산권시범기업과 2개 길림성지적재산권우세육성기업이 있으며 연길시는 국가지적재산권국에 의해 국가지적재산권 강현 프로젝트도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연변의 첨단기술산업과 단지건설도 중대한 돌파를 가져왔습니다. 1999년 전 주의 고신기술기업은 5개에 불과했지만 10년간의 발전을 거쳐 지금은 36개에 달합니다.

20년간의 노력을 거쳐 연길고신기술개발구는 2010년말에 정식으로 국가급고신기술개발구로 승격했고 개발구창업쎈터는 국가급 과학기술 기업부화기지로 평의되었습니다.

한편 훈춘국가급변경경제합작구는 선후로 러시아, 한국, 일본 등 공업원구를 설립했는데 일본, 한국, 러시아 등 9개 국가와 지역의 48개 외자기업이 입주했습니다.

연변은 지역혁신체계를 부단히 완벽화했습니다. 기업, 학교, 연구소 합작모식이 진일보 승화되었습니다. 현재 전 주적으로 1개 원사사업소, 4개 국가급박사후사업소, 1개 국가급기업기술센터, 14개 성급기업기술센터, 28개 기업기술센터, 55개 기업자체과학연구기구가 있으며 연변대학, 연변농업과학원 등 과학연구기구에 의탁해 "장백산생물자원기능요소연구센터", "중국동북연초연구개발센터" 등 10여개 국가급, 성급 연구센터를 건립했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습니다. 여기서 노래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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