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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인인구의 건강 관심
2012-10-23 15:13:30 cri

중국, 노인인구의 건강 관심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연변가무단,"2012년 중국민족민간가무경축야회"에 참가

"길림신문"에 따르면 연변가무단이 중앙텔레비전방송국 제18차 당대회 경축 개막공연 "2012년 중국 민족민간가무경축야회"의 초청으로 새로 창작한 무용《장백찬가》를 완성하고 촬영차로 25일 베이징으로 갑니다.

연변가무단에서는 전국 인민이 주목하는 무대에 오르게 되는 영광을 짊어지고 알찬 준비를 다그쳤습니다. 창작팀, 제작팀, 배우들은 국경절 휴가도 마다하고 하루 12시간 강도 높은 연습을 진행하여 지난 17일 연변가무단 교향악단종합장에서 회보공연을 마쳤습니다.

38명 배우들이 참가하는 이 작품에는 16명 여성 무용배우와 19명 남성 무용수가 있고 3명 가야금수들이 함께 활약을 펼칩니다. 그중 조선족대표가수 변영화와 10살의 상모춤배우인 배초구진소학교 3학년의 유동길 학생도 참가하여 작품에 인기를 더해주게 되며 관객들의 주목을 끌게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용 《장백찬가》에는 흥을 돋구는 춤노래가 어우러지는가 하면 민속악기 가야금, 장고 등으로 전통예술의 품위를 살리고 《한삼춤》, 《상모춤》, 《장고춤》으로 고전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며 고조에로 이끌어올립니다.

상모춤에서도 대상모와 어린이 소상모춤의 만남으로 조선족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예술화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용 《여장고춤》은 중국 여러 민족인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작품속에 출연하면서 따사로운 조국의 품에서 행복하고 조화롭게 생활하는 조선족 인민들의 생활정경을 아름답게 구사하고 있습니다.

[삼합진, 국경 관광형 생태향 건설에 박차를]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의 용정시 삼합진에서 농촌환경과 기초시설건설을 강화하여 변경 관광형 생태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용정시와 50킬로미터 떨어져있는 삼합진에 들어서면 깨끗한 환경과 <송이고향>이라는 비석이 한눈에 안겨옵니다.

조선 회령시와 두만강을 사이두고있는 삼합진은 국가급통상구를 끼고 있으며 총 인구는 4000여명에 달하는데 그중 조선족이 98%를 차지합니다.

리승국 삼합진 부진장의 소개에 따르면 삼합진의 총 면적이 300여평방킬로미터에 달하지만 천불지산 자연보호구 중심에 위치해 있기에 대부분이 임지입니다. 특히 공업용지가 적고 공업자원이 풍부하지 않기에 공업경제발전에는 부합되지 않습니다.

이런 실정에 비춰 삼합진에서는 사회환경건설을 돌파구로 변경무역과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발전전략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5년래 이 진에서는 선후로 인민폐 900여만원을 들여 급수, 도로, 녹화 등 10여개 기초시설대상들을 추진하여 관광업발전에 토대를 닦았습니다.

향진기초시설에 투입을 늘린지 몇 년사이에 촌민들의 의식도 제고되고 환경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따라서 요즘 관광객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이 진에서는 400만원을 투입해 도로, 촌활동소 등 기초시설건설을 다그치는 한편 자금 6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이 5000여평방미터에 달하는 망강각 관광구건설을 추진하고있는데 이미 총 공사의 40%를 완수했습습니다.

현재 삼합진을 찾는 관광객은 년평균 3만명에 달합니다. 최근년간 관광경제가 활기를 띠게 되면서 농촌경제총수입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있습니다. 지난해말 진의 농촌경제총수입은 인민폐 2400만원을 웃돌았고 농민들의 일인당 순수입도 6000원을 넘겼습니다.

[연변송이버섯수출 천만딸라 넘어 사상 최고]

연변출입경검역부문에 따르면 올해 연변의 송이버섯수출이 역사상 제일 좋은 실적을 올렸습니다.

올해 송이버섯철에 들어서 8월말부터 10월중순까지 수출한 송이버섯은 211톤300킬로그램에 달해 지난해보다 거의 4배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1067만 9000달러의 외화를 창출했습니다. 이는 연변 송이버섯 수출 역사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것으로 됩니다.

["연변입쌀"브랜드가치 4년사이 1억원 넘게 올라]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입쌀" 브랜드가치가 4년사이에 인민폐 1억원이 넘게 올라 연변입쌀이 전국 브랜드농산물임이 또 한번 입증됐습니다.

2008년, 제1회 중국농산물브랜드건설 포럼에서 연변입쌀브랜드가치가 25억 6천 4백만원으로 평가됐습니다. 그뒤 지난 9월, 절강대학 농업브랜드연구센터에서 발기한 중국농산물브랜드가치 평가회에서는 27억 2천 7백만원으로 평가됐습니다. 4년사이 무려 1억 6천만원이상 뛰여 올랐습니다.

수년간 연변 주에서는 연변입쌀기지를 세우고 선두기업에 의거하여 브랜드농산물 창출에 공을 들였습니다. 주내 연변입쌀생산기지들에서는 생태유기농법요구에 따라 입쌀생산에 진력했습니다.

훈춘시 하다문향 신화촌 농산물재배전문농장의 최원호 이사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유기비료에 품을 넣었습니다. 닭똥을 발효해 유기비료를 만들고 천연식물에서 뽑아낸 살균제와 살충제를 썼습니다, 제초에서는 오리농법과 인공제초를 결부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2008년, 이 농장에서는 입쌀 6톤을 킬로그람당 인민폐 108원에 판매하는 기록을 세워 연변입쌀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였습니다.

연변입쌀생산기지인 화룡의 <애리터>, 연길의 <우성>, 도문의 <우일> 등 재배전문농장에서도 고품질입쌀생산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주량식국의 관계자 최신민 선생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연변은 물과 토양과 환경이 적합한데다 생태유기농법을 참답게 적용했기에 연변입쌀브랜드가치가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변에서는 브랜드전략을 계속 실시해 연변입쌀 가치의 상승에 토대를 마련할 타산입니다.

[중국 동북3성 조선족장기시합 펼친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 주체육총회와 연변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 해외귀국자창업협회에서 후원하는 동북 3성 조선족장기시합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연길시에 열립니다.

조선족장기는 중국 조선족의 전통문화이고 빛이며 자산이고 역사입니다. 이번 동북 3성 조선족장기시합은 중국에서 조선족장기의 보급과 발전을 기하며 조선족장기애호자들간의 친선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이번 경기 주최측에서는 동북 3성 조선족장기애호자들 외에도 기타 지역 조선족장기애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길, 도시농촌양로봉사망 형성]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길시 민정국에서는 여러 경로로 자금을 모아 17개 농촌지역사회 양로봉사소에 통일적으로 컴퓨터, 프린터 등 사무설비를 갖추어 주었습니다.

인구노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양로봉사문제는 사회관리 혁신에서의 중점과제의 하나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연길시에는 60세 이상 노인이 7만 2400명으로 총인구의 13.93%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최근년간 연길시 당위와 정부에서는 지역사회 양로사업에 큰 중시를 돌려왔습니다. 시민정국에서는 시당위 시정부의 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금을 모아 전 시 61개 도시 지역사회에 전부 양로봉사소를 세우고 필요한 사무설비를 갖추어 주었으며 올해에는 새로 증가한 농촌 지역사회 양로봉사소 건설을 중요한 의사일정에 올려놓고 실속있게 추진하였습니다.

지난 3년간 연길시에서는 인민폐 280만원의 전문자금을 투입하여 "독거양로봉사센터, 간호실, 자원봉사자, 건강봉사"를 주축으로 양로봉사체계를 구축하여 전 시 노인들이 만년을 보다 행복하고 다채롭게 보낼수있도록 조건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노래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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