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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80년대생 대표들
2012-10-30 12:58:29 cri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80년대생 대표들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중조 라선경제무역구 관리위원회 현판 운영]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조 라선경제무역구 관리위원회 현판식이 조선 라선시에서 성대히 거행되었습니다.

지난해 7월, 길림성과 라선시는 중조 지방공동사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중조 라선경제무역구 관리위원회 설립을 결정한후 관리위원회 준비조를 설립하고 대량의 유익한 일을 하였으며 최종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올해 8월에 있은 중조 지방공동사업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길림성과 라선시는 관리위원회 설립과 관련하여 협의를 체결했습니다. 중조 라선경제무역구 관리위원회가 운영된후 길림성과 라선시가 무역 교류와 협력을 더한층 확대하고 라선경제무역구 진척을 추동하여 공동발전을 실현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장안순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서기, 조정호 조선 라선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중조 양국의 여러 귀빈들이 현판식에 참가했습니다.

한편 이날 조선 원정통상구에서 중조 쌍방이 함께 개발하고 관리하는 라선경제무역구 원정-라진도로의 개통식이 성대히 진행되었습니다.

[조선영화상영주간행사 연길서 개최]

"길림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영화상영주간행사가 일전에 연변에서 있었으며 중국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꽃파는 처녀"를 비롯한 조선의 우수한 영화들이 연변관중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번 조선영화상영주간에는 "꽃파는 처녀" 외에도 조선의 대표적인 영화작품들인 "한 여학생의 일기", "소원", "형제의 정", "평양날파람" 등 4부의 영화를 더 상영했는데 그중 "한 녀학생의 일기"는 칸국제영화제출품작입니다.

[《조선족의약학발전사》조한대조편 출간]

"연변일보"에 따르면 중국조선족 의약학 총서인 《조선족의약학발전사》 조한대조편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었습니다.

중국조선족의학은 중국전통의약학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조선의 전통동의학과 중의학이론을 계승하고 융합시켰으며 조선반도의 전통의학과도 구별되고 중의약학과도 다르며 고려의약학과 중의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선명한 민족특색을 갖고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을뿐 만아니라 튼튼한 이론기초도 갖추고있어 소수민족의약학가운데서의 하나의 우수한 대표라고 볼수 있습니다.

조의사자격시험은 이미 국가의 통일고시 범위에 포함됐고 조선족의학은 명실공히 중국전통의학가운데 구성부분으로 되였으며 나라의 재부로 되었습니다.

이 책은 1999년에 출판된 《중국조선족의학사》를 기준으로 수정, "중국조의학의 연원", "조의학사상맥락의 형성시기", "조의학학술수준의 제고" 등 장절과 "중국조의학발전의 새로운 시기", "과제논문 최신목록", 조의약일군의 대오상황" 등 내용이 보충되었습니다.

이로써 개혁개방이후의 중대한 사건, 중요한 활동, 성과가 비교적 전면적이고 진실하게 기록되고 보충됐습니다. 책은 조의약학의 형성과 발전과정, 규률에 대해 전면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했으며 조의학학술사상의 이론체계와 특유의 진료방법, 적합한 기술을 전면적으로 총결했으며 특히 개혁개방이래 조선족의약발전의 성황을 전면적으로 기록했습니다.

[9월 연변 고정자산투자 563억원, 올해 목표의 83% 완수]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연변의 고정자산투자액이 인민폐563억원에 달해 올해 목표의 83%를 완수했습니다.

연변의 고정자산투자는 투자구조가 진일보로 최적화 됐고 기간산업 투자가 여전히 주도적 지위를 차지했습니다.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 고정투자는 각각 6억7천만원과 277억원과 27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산업별 고정자산투자에서 가공업이 전체 투자의 39%를 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교통운수업과 도시건설이 각각 12%로 2,3위를 이었고 부동산업, 봉사업, 사회사업, 농림수리업과 에너지산업 순으로 투자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연변 고정자산투자는 올해 들어 중대대상이 선명하게 늘었습니다. 투자가 3천만원 이상인 대상을 도합 1,023개 건설했습니다. 이중에는 투자가 10억원 이상인 대상이 25개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개 늘어났습니다.

[연변, 9월까지의 무역흑자가 8억딸라, 21% 증가]

연변인터넷방소에 따르면 9월까지 연변의 무역흑자가 8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습니다. 수출입 총액은 13억 2천만 딸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액은 10% 늘어난 10억 6천만 달러, 반면 수입액은 13% 줄어든 2억 6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에서 주류를 이루는 복장과 방직제품 수출액은 각각 40%정도씩 늘었고 베니아합판 수출액은 5% 줄었습니다.

주요 수입품목들인 철광석과 정광 구매가 대폭 감소한것이 수입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9월까지 연변의 철광석과 정광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했습니다.

일반무역과 변경소액무역 수출액은 각각 10%정도 줄었고 이에 비해 기타방식무역 수출액은 80% 가깝게 증가하는 호황을 보였습니다.

러시아, 일본, 한국, 유럽연합과의 무역액이 수출입 총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해 무역의 주체지위가 여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노래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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