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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운수부, 설 특별운송 보장에 만전을
2013-01-22 11:06:54 cri

교통운수부, 설 특별운송 보장에 만전을

진행자 인사말

화두-[2013년 베이징 조선족 각계 대표 신년하례회 개최]

1월 19일 조선족기업협회, 애심여성네트워크, W-OKTA북경지회가 공동 주최한 2013년 베이징 조선족 각계대표 신년하례회가 교문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리덕수(李德洙)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상무위원과 우송(牛頌) 베이징시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겸 베이징시 민족연의회 회장 그리고 중앙 및 베이징의 국가기관, 과학기술단위, 사업단위, 기업, 문화계, 예술계, 의학계, 교육계, 학술계, 민간단체의 대표 등 35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하례회에서는 베이징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기관단체의 한해 성과를 전시했다. 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金毅振) 회장은 주최측을 대표하여 행사의 진행에 참여하고 협조해준 각측에 사의를 표하면서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회의에서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김성화(金星华)위원과 베이징시 민족연의회 고려(高莉)부회장 그리고 각계 대표들이 축사를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베이징 조선족노인협회에서는 사물놀이, 장고춤, 풍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들의 물동이춤, 여성표현창 등 다양한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돋구어주었다.

그리고 림정, 최경호, 김영철 등 조선족 유명 가수들의 열창으로 현장 열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특히 애심네트워크와 기타 기관단체 회원들의 합동공연인 "강남스타일"무용은 이번 하례회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무대위로 올라와 말춤을 추면서 흥을 돋구었다. 마지막으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이번 하례회 공연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계 조선족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서로 교류를 촉진하고 친목을 다지는 의미있는 활동이였다.

오늘은 프로그램의 화두로 [2013년 베이징 조선족 각계 대표 신년하례회 개최]에 대해 알아보았다.

<길림신문>, "한국속의 중국" 심층분석]

"길림신문" 인터넷판이 중한수교 20주년 특별기획―《한국속의 중국, 그 불편한 진실》을 선보였다. 서두와 결말 외에 중국산과 재한 중국인 범죄, 한국언론, 악플전쟁 도합 4편으로 구성된 특별 기획은 현황을 소개하고 그 원인을 진단했으며 해법을 제시했다.

그중 제2편 재한 중국인 범죄와 관련해서는 현황과 함께 재한 중국인에 대한 한국인의 편견을 짚어보고 재한 중국인 범죄 발생의 원인을 진단하면서 "매듭"을 중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풀 것을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2012년11월23일, 서울에서 있은 《재한조선족 범죄문제 관련 조선족단체장과 언론책임자 간담회》에서 《한중상보》사장 리영한 씨는 《그동안 치정싸움, 패싸움, 주폭, 도박 등 어찌됏던 한국법을 위반한 우리 자신의 반성부터 앞서야한다》며 《우리 재한 중국인들도 좋은 이미지를 주동적으로 현지사회에 알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보다 조직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한국 단체와 법조계인사들과의 연대 등 현지사회와 함께 푸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서울 구로구청에서 조직한 재한 중국인 교양프로그램에서 강의를 하는 김정룡씨는 《중국인 실제에 결부해 양국의 법률차이를 알기 쉽게 비교강의를 하고 있는데 귀에 잘 들어온다고 재한 중국인들이 호평이다》며 《교양프로그램 등을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012년10월부터 영동포경찰서와 산업공단 등은 중국인을 상대로 범죄예방교실을 개강, 피해를 입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고소할것인가 등 합법권익을 합법적으로 수호할데 대한 상식 등 법제 관련 교양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2000여명이 수강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법률의식이 크게 제고되고 법률교양의 필요성을 깊이 느끼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인이 밀집한 영등포 경찰서는 재한 중국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기자에게 《금년 4월에 중국인 단체장, 언론사 및 일부 지명인사들과의 간담회를 실시, 좋은 효과를 보고있고 지난 10월에는 경찰서장, 구청장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벌여 경찰과 외국인이 함께 안전한 사회질서유치에 참여하는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였다》고 소개했다.

2008년 3월부터 외국인자률방범대를 내와 운영하고있는데 《이 자률방범대의 성원은 현재 48명으로 모두 재한 조선족들로 구성, 모두가 사업열정이 있고 책임성이 강하다. 주로 대림 2, 3동, 신길동 등 3개 지역의 치안관리를 책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인들이 밀집되여있는 구역에서 한마음자원봉사단, 동포자률방범대, 한마음악단동호회, 한마음서예학회 등 단체들이 연이어 출범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단체들이 합쳐져 한마음협회가 설립되였다.

협회에는 13개 단체가 있으며 회원수는 1500명을 웃돈다. 한마음협회가 설립되면서 한국에 온 중국인들의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 특히 동포자률방범대의 역할로 음주후 술주정을 부리거나 싸우는 현상이 많이 줄어들었고 한마음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중국인들은 물론 한국인들까지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있다.

제3편 한국언론에서는 한국언론의 대중국 보도 현황과 지금의 보도환경이 형성된 원인, 양국의 친선 도모에서 언론이 해야 할 역할 등을 제시했다. 특히 양국 언론의 협력과 관련해서는 <옥과 옥이 만나 아름다운 소리를>내도록 할 것을 희망했다.

중한 언론인들은 양국민의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목소리를 적극 전달해 상호 이해와 친선의 폭을 넓힐 필요성을 느끼고 상호 교류와 소통 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중 중한 언론인 교류모임인 《중한 화벽지성》은 2008년 12월 15일, 북경의 인민대외친선협회에서 공식 출범했다. 한국주재 중국특파원, 중국주재 한국특파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이들은 정기 교류와 세미나, 공동취재 등을 통해 소통과 교류를 하고 있다.

이 모임은 옥과 옥이 만나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 양국 언론매체들이 양국 국민의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목소리를 적극 전달해 상호 이해와 친선의 폭을 넓히자는 것을 취지로 한다

그런가 하면 중한 고위층언론포럼은 올해까지 4년째 열리고있는데 중국과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언론매체의 책임자들이 참가해 교류하면서 양국관계 발전에 유조한 언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 《한겨레신문》 권태선 편집인은 제1회부터 지금까지 계속 참가하고 지난해 포럼때 옴브즈맨(Ombudsman)제도를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남편의 저서 《사상동아》가 중국에서 출판되는 등 중국실정도 잘 아는 분이라고 지인이 기자에게 소개한다. 편집인 사무실에서 기자를 맞아준 권편집인은 《포럼에서 서로가 처음에는 서먹해 깊은 교류도 못했다. 지금은 서로 굉장히 솔직히 이야기하고 속내도 나누면서 언론보도에서 잘못된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등 서로 노력하고있다》고 포럼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언론의 대 중국 편파보도에 대한 질문에 권편집인은 《설익은 기사나 재미로 취사선택하면 불필요한 갈등을 조성한다. 한국언론들의 경우 보다 합리적이고 다수 의견을 전달하는것을 보여야 한다. 사실을 깊게 알면 과장보도가 안 나온다. 잘 모르면 조그마한 말에도 상처가 된다. 한번 가보고 서로 인식을 좀더 교류 심화하면 더 좋아질것이다. 양국의 제도적차이로 언론의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는 〈역지사지(易地思地: 서로 입장 바꾸어 생각하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런 와중에 한국의 일부 언론들의 노력들이 중국언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한우덕 소장은 균형있고 객관적인 대 중국 보도에 진력하고있는 《중앙일보》의 노력을 기자에게 소개했다. 한소장은 《〈중앙일보〉는 그동안 좀더 깊게,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균형있게 중국을 바라보면서 집중적으로 지속적으로 중국 관련 보도를 해왔다》고 하면서 특히 6년전부터 한국언론에서 유일하게 설립한 중국연구소가 한중 교류의 좋은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한 민중간의 《혐중》, 《혐한》 해소를 주제로 한 《중앙일보》의 기획기사가 발표된후 재중한국인단체의 창의로 재중한국인의 《겸따마다(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기)》 운동이 발기되고 한편 한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선플달기운동》이 시작되고 그것이 일부 중국과 한국 학교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런 활동들이 《중앙일보》를 통해 보도되고 다시 《인민일보》 등 중국언론들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길림신문>이 "한국속의 중국" 심층분석한데 대해 말씀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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