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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평하고 공개적인 장기기증체계 구축
2013-02-05 12:09:21 cri

중국, 공평하고 공개적인 장기기증체계 구축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보내드린다.

[연변, "2013년새봄맞이음악회" 개최]

"길림신문"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연변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주최한"2013년새봄맞이음악회》" 가 연변노동자문화궁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연변가무단 관현악단,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변라디오TV방송예술단의 80여명 연주가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은 연변가무단 조예천 수석지휘의 지휘에 따라 "춘절서곡(春节序曲)"를 시작으로 경쾌하게 음악회 서막을 열었다.

이번 새봄맞이음악회는 조선가곡과 국내외 클래식음악을 번갈아 연주해 잔잔하다가도 빠르고 장쾌한 선률을 뽑아내는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한몸에 받았다. 관현악단의 연주와 렴수원, 임향숙, 한선녀 등 연변가무단 유명가수들의 열창에 이어 연변가무단 수석바이올리니스트 오신화연주가의 멋드러진 독주도 관중들의 눈길을 모았다.

외국클래식곡 《사냥뽈까》에는 장엄한 악단의 연주와 더불어 사냥군분장을 한 배우가 한쌍의 꿩을 들고 등장해 관중석은 웃음바다로 번졌다.

새봄맞이 음악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눈길에도 한달음에 극장에 달려왔다는 연길시민 허씨 아주머니는 장엄한 클래식연주에 매료되였다며 흥분된 심정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그는 TV로 연변가무단의 공연을 본적 있지만 오늘 직접 극장에 와서 보니 이 정도로 멋질줄은 몰랐다며 엄지를 내밀었다.

음악회를 찾은 시민 리씨 남성도 높은 수준의 연주를 들려준 관현악단의 경쾌한 음악에 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외국클래식음악도 좋지만 연변가요나 조선가극들이 더 많이 무대에 오르고 조선어 사회로 진행되였더라면 더 이상 흠잡을데 없는 멋진 공연이 될수 있지 않았겠냐며 약간의 아쉬움을 내비쳤다.

격정과 감동, 재미까지 곁들어진 이번 새봄맞이음악회는 90분가량 극장에 울려퍼지면서 조선족 특색음악과 외국 클래식음악을 아우르며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문화예술성찬을 선물했다.

[임대차량으로 설 귀향길 신나고 즐겁게]

"연변일보"에 따르면 설쇠러 고향 연변을 찾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임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설 귀향, 열차표 구매가 하늘의 별따기마냥 힘들고 항공편은 요금이 청청부지로 올라 엄두도 못내고 일부는 고향집이 시구역에 있지 않기에 비행기, 기차, 버스에서 내린뒤 다시 마을로 향하는 버스로 몇시간씩 소요해야 한다.

설운송의 방대한 행렬속에 이리 부딪치고 저리 비비우는 귀향길에 귀향의 설레임은 사라지고 고향에 도착하기전에 피곤부터 쌓인다. 이러한 불편을 감소하기 위해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임대하는 방식을 선택하면서 설전 차량임대시장이 호황세를 누리고있다.

차량임대는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하다고 한다.

베이징에 집을 잡고 살고 있는 이영남 씨는 안해와 아들딸 그리고 장모와 함께 고향에 돌아올 계획을 세워서부터 차량임대를 결정지었고 일찌감치 예약하여 보다 싼 가격에 경제적인 모델을 임대할수 있었다.

그의 말이다.

"베이징에서 연길까지 항공권가격은 인당 인민폐 1000여원이고 5명이면 비행기티켓가격만 왕복하는데 1만여원이 들고 기차표 경석침대표는 350원으로 4장을 산다 해도 왕복 3000원이 듭니다. 물론 기차표가격은 비싼편은 아니지만 5살짜리 딸애와 2살난 아들이 불편할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그가 임대한 차량은 배기량이 1.6L인 경제적인 모델로서 하루 임대비용은 420원씩 6일동안 임대했다. 연길에서 베이징까지 1500킬로미터로 계산하면 드는 비용은 기름값 900원정도밖에 없다.설기간 왕복 1400여원의 고속도로통행비를 면제받을수 있기에 도합 4500원이 안되는 비용으로 베이징과 연길을 편안하게 왕복할수 있게 되였다.

그러나 장거리 운전이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여러분들 모두 즐겁게 설을 쇠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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