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애가 느껴지는 훈훈한 사연에 이어 노래---듣고 왔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장춘의 송영옥 청취자가 편지 보내주셨습니다.
새해를 맞으면서
안녕하십니까, 만나뵙지는 못하나 매일마다 전파를 통해 아침인사를 하실 땐 나도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드리는데 들어보셨습니까?
중화민족의 전통명절인 춘절-음력설을 맞으면서 새해의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함께 옥체 건강히 새해에 큰 복을 받으며 여러분 가내의 태평과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서로 축원합시다.
옛날엔 손꼽아 춘절을 기다렸고 없는 생활에서도 먹는 것을 준비하느라 신경을 썼지만 지금은 매일 설을 쇠니 신경을 크게 쓸 필요도 없습니다. 진짜 행복한 생활입니다.
1월 28일에 장춘시 애청자클럽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두차례의 지식경연에 입상된 수상자들에게 상품을 수여했는데 나도 3등상을 받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중국국제방송국 지도자와 여러분에게 매우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방송국에서 오신다기에 너무 기뻐서 나절로 CRI찬가도 좀 연습했습니다만 일 때문에 못오셔서 마음속으로 좀 섭섭한 감이 들었으나 전반 업무를 생각한다면 이해할 수 있고 또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간단히 축하의 인사를 올리려고 했는데 또 말을 널어놓았습니다.
여러분의 고귀한 시간을 내가 탐오해서 미안합니다.
그럼 오늘은 아쉽지만 필을 놓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장춘시 남관구 노인협회 송영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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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고귀한 시간을 탐오해서 미안"하다는 말씀 참 인상적입니다. 중국에서 지금 부정부패척결에 모를 박고 있지만 송영옥 청취자가 말씀하신 이런 탐오는 참말로 귀엽고 반갑고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수시로 편지나 전화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길수록 저희는 환영입니다. 우리의 방송이 청취자들의 목소리가 되어 메아리처럼 들려오는 것,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바로 우리 방송인들의 행복이니까요…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