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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방송듣기
2013-03-14 13:54:36 cri

이번에는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가 보내주신 소식 접해 보겠습니다.

역시 3.8여성의 날과 관련된 소식인데요, 이 날을 계기로 연길시에서 "모범 남편"을 표창했다는 내용입니다.

3월 7일 연길시에서는"집 근심말고 지역사회활동에 잘 참가하오" 하면서 밥도 짓고 장판도 닦으며 안해의 뒷바라지를 잘해 온 5명의 남성을 선정하여 각자의 안해가 남편에게 붉은 꽃을 달아주고 선물을 나누어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앞에 나선 다섯 남성은 각기 "나의 안해는 모모모", "나의 처는...", "나의 각시는... ", ".나의 마누라는...", "우리 집사람은..."하면서 자기의 동반자를 소개했습니다. 모두들 노년 부부였지만 한분도 "노친"이라 부르는 분이 없었습니다.

평생처음 자기의 인생 반려가 달아주는 꽃을 단 남성들은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여성"의 손을 꼭 잡고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함께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해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박철원

녜, 참 듣기만 해도 행복감이 묻어나는 소식입니다. 남과 남이 서로 만나 소중한 가족이 되는 것 만큼 크나큰 인연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서로가 만나 사랑을 속삭일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기란 쉽지가 않은데요, 그래서 이를 실천에 옮기는 부부들을 볼 때면 존경이 가고 부러운 마음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가정이 화목해야 만사가 슬슬 잘 풀려나가는 법인데요, 방송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도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차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밖에도 박철원 청취자가3.8여성의 날에 마음씨고운 분들이 물만두를 손수 빚어 올해에도 연길시의 "10대 선진뢰봉반"으로, "10대 뢰봉따라배우기 우수자원봉사자"로 당선된 북산가두 로인뢰봉반의 김봉숙 맹인반장을 위문했다는 따뜻한 소식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연변의 손화섭 청취자가 3.8여성의 날 103주년을 맞아 길림성룡정시제5중학교 리퇴직교사들이 독특한 활동으로 학교의 전체 여교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는 소식 등 여러 편의 소식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연변의 문태경, 문득성, 김영자 청취자 등 많은 분들이 편지 또는 이메일로2월과 3월의 퀴즈의 답안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여기서 노래 한곡 들으시고 계속해서 퀴즈한마당 이어가겠습니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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