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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2013-04-27 17:47:51 cri

중국,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진행자 인사말

[오늘의 화두-중국 지진대응사업 효과적]

지난 4월 20일 중국 사천성 노산현에서 리히터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200여명이 불행히 사망하거나 실종되었습니다.

중국정부는 사회 각계의 역량을 적시적이고 효과적으로 동원해 지진구조와 재해복구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중국지진국은 노산현 지진 현장지휘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강진의 인원사상수는 원래 예측보다 비교적 적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규모 7.0의 노산지진은 유사이래 인구밀집지역에서 발생한 동급지진 중 사상자가 가장 적은 지진이였다고 합니다.

중국 지진국 공정역학 연구소의 손백도(孫柏濤) 소장의 소개에 따르면 지진에서 건축물 붕괴로 인원사상이 발생하는데 이번 지진에서는 노산현성의 주택 붕괴 수가 비교적 적어 사상자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합니다.

손백도 소장은 2008년의 문천(汶川) 지진이후 대중들의 지진피해 대응 의식이 많이 높아져 재건한 건축물의 지진피해방지 정도가 높아졌다며 이는 올해 4월 20일 지진이 사상자가 적은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지진피해방지 설계목표는 3개 등급으로 나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작은 규모 지진에 파손되지 않고, 중등 규모 지진으로 조금 손상이 있으나 보수하면 사용할수 있고, 큰 규모 지진에 봉괴되지 않는 세개 등급입니다.

노산지역의 피해방지 설계등급은 7입니다. 때문에 봉괴된 건물이 적어 사상자로 줄었습니다.

지진이라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우리 모두 지진피해 예방의 의식을 더욱 높이고 과학적으로 잘 대응해야 할 것 입니다.

오늘은 먼저 지진피해 예방과 대응의식에 제고에 힘입어 노산지진지역에서 사상자가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했다는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고향을 재건하고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럼 계속해서 연변조선족자치주 관련소식을 보내드립니다.

[8월 연길서 길림성 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 개최]

"연변일보"에 따르면 길림성 제6회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가 8월 중순에 연길시에서 진행된다.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연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그네, 널뛰기, 제기차기, 석궁, 줄당기기, 태권도, 민속식씨름,무술, 경마 등 10개의 경기종목을 치르게 된다.

이번 경기대회는 지난해 자치주 창립 60돐 행사후 치르는 또 한차례의 대형행사로서 2000여명 공연자가 참가한 성대한 개회식과 페막식이 있게 되며 민족특색이 짙은 대형가무와 집단체조를 선보이게 된다. 경기기간에 또 한차례의 특별문예공연을 갖고 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원 그리고 내빈들을 특별초대하게 된다.

"공동단결분투, 공동번영발전"을 주제로 하는 이번 경기대회에는 전 성 각 현(시) 그리고 장백산관리위원회에서 대표단과 참관단을 조직하여 참가하며 국가체육총국과 관련 사, 국 지도자들도 참가하게 된다.

이번 경기대회는 연변 주가 처음으로 길림성 제1회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후 20여년만에 다시 개최하는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있다.

[용정시, 양봉규모 5000통 목표]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 용정시에서 올해 양봉규모를 지난해의 3500통에서 5000통, 꿀생산량을 70톤에서 160톤, 생산액을 28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일 전망이다.

이 시에서는 양봉협회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전 시 양봉호들이 참가한 양봉기술양성반, 양봉기술경험교류회, 양봉기지현지참관 등 다양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조직하여 양봉호마다 꿀벌건강, 우량종 선택번식, 사양관리, 병충해퇴치 등 양봉기술을 체계적으로 장악하게 할 것이다.

또한 새로 양봉업에 종사하는 양봉호에 대해서는 양봉경험이 풍부한 양봉기술일군을 배치하여 1~2년간 이끌면서 기술과 경험을 전수해주고있다.

양봉협회에서 통일적으로 벌통, 소초, 봉약 등 주요한 생산자료를 시장가격보다 싸게 구입하여 양봉호들에 공급해주는외에 밀원이 풍부한 양봉장소를 적극 선택했다.

[연변, 5.1절기간 단기관광예약 급증]

"연변일보"에 따르면 5.1 국제노동절 연휴기간 연변에서 단기관광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연변의 여행사들에 따르면 5.1절을 계기로 여러갈래 특색관광코스를 출시했는데 단기관광코스로는 장백산, 대련, 베이징 관광을, 시간이 충족한 관광객들을 대상해서는 해남도, 상해, 홍콩, 등 전세기관광상품을 홍보했으며 자가용관광, 열차관광은 가격변동이 없고 전세기관광은 평소에 비해 상향조정되었다.

5.1절기간 편리한 전세기교통수단을 활용한 출경관광이 인기를 누리고있다. 특히 5.1절기간 홍콩, 마카오관광은 연길-대련-심수 항공편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고있었는데 한달전에 만석이 된 상황이건만 자문전화가 아직도 쇄도하고있다고 한다. 얼마전에 출시한 제주도관광상품은 5.1절기간 열점코스로 부상하면서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450명의 관광객이 제주관광의 길에 오르게 된다.

또한 중국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에서도 5.1국제노동절을 명절로 하고있기에 이 기간 연변을 찾는 러시아 관광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훈춘삼강국제여행사 박진숙 경리는 "5.1절기간 3000~4000명의 러시아관광객이 훈춘을 거쳐 연변을 찾게 되며 현재 훈춘의 호텔은 전부 예약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광객들의 관광상품선택이 다양해지고있다. 연변대신국제여행사 관계자는 지역별로는 단거리에서 장거리로, 국내에서 국외로의 관광이 증가하고있고 유형별로는 관람형이 위주이지만 국외 체험관광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그에 따른 맞춤형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있다"고 밝혔다.

[훈춘, 대외무역 처음 2억딸라 돌파]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1분기 훈춘시 대외무역액이 사상 처음으로 2억딸라를 돌파했습니다.

1분기 훈춘시 대외무역액이 2억 3천만딸라에 달해 지난해 같은시기보다 37% 증가됐습니다. 그 가운데 수출과 수입은 동기대비 각각 35%와 56% 늘었습니다.

일반무역과 변경소액무역 수출입 총액은 증가했고 가공무역 수출입 총액은 감소했습니다. 일반무역 수출입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늘었고 가공무역 수출입 총액은 20% 감소했습니다.

주요 무역대상국 가운데서 조선, 한국과의 수출입이 증가했고 러시아, 일본과의 수출입은 감소했습니다.

대 조선 무역은 지난해 동기보다 보다 90%, 한국 무역은 16% 증가했습니다. 러시아 무역은 수출입 총액이 1억딸라를 넘겼지만 동기에 비해 0.4% 하락했습니다.

각종 경제유형 기업중 사영기업 수출입 증가폭이 전 시 평균치보다 높았고 국유기업과 외상투자기업 수출입 증가폭은 평균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 훈춘시 사영기업 수출입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2억 300만딸라로 집계됐습니다. 훈춘시 전체 수출입 총액의 90%에 육박합니다.

반면 국유기업과 외상투자기업 수출입 총액은 각기 10%, 25% 줄었습니다.

[연길, 전국 녹색발전 우승도시로]

"연변일보"에 따르면 일전에 열린 제5회 중국녹색발전고위포럼에서 발표한 "2012 중국도시녹색발전보고"에 따르면 연길시가 녹색발전우승도시로 평가되었다.

"보고서"는 해당 분야의 원사, 전문가 수십명을 초청해 과학적인 기준과 분석방법으로 현 중국 도시녹색발전상황을 전면적으로 분석하고 전국의 665개 도시를 평가했는데 도시녹색발전 총참고점수가 10점 이상인 146개 도시를 녹색발전우승도시로 평의했는데 연길시가 우승도시반렬에 들었다.

연길시는 다년간 생태문명건설을 중점 위치에 놓고 과학적발전관을 주선으로 생태연길, 아름다운 연길을 건설하는 템포를 다그쳤다. 생태보호와 경제발전을 결부하면서 조화로운 발전을 적극 도모하여 경제, 생태와 사회효익이 공동발전하고 "살기 좋고 관광하기 좋으며 개방된" 생태연길을 적극 건설했다.

연길시는 선후로 국가원림도시, 국가위생도시, 전국생태문명시범프로젝트시험도시, 중국우수관광도시 등 국가급영예를 수두룩이 받아안았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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