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연 하나하나를 만나보겠습니다. 우선 조선의 문진용 청취잡니다.
여: CRI조선어부 앞:
조선어부 선생님들 모두가 건강하리라 믿으면서 오래간만에 펜을 들었습니다. 저 역시 건강하여 맡은바 사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가 첨예하고 긴장한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승리만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자신만만하게 강성국가건설위업 수행에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잇습니다.
이미 지난해에 있었던 해남지식경연에서 편지가 늦게 도착한 것으로 하여 우리 조선청취자들의 편지가 지식경연 심사에 참가하지 못헀었는데 이에 대해 아쉽게,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올해 3월에 조선청취자 구락부의 일부 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취자들 모두가 조선어부에서 조직하는 지식경연에 참가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고 영광이라고들 했댔습니다.
그러니 조선에서 오는 편지가 오래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여 앞으로는 지식경연 날자를 여유있게 푼푼히 잡아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선생님들의 귀체 건강을 바라면서 이만 하겠습니다. 참 청취자의 벗 신문도 잘 받아보았습니다. 안녕히들 계십시오.
문진용 올림
2013.4.14일 평양에서
남: 참 오랜만에 받아보는 조선청취자의 편지라 무척 반갑습니다. 바쁘신와중에도 편지 보내주신 문진용 청취자 고맙습니다.
여: 그렇습니다. 그리고 3월에 조선청취자구락부에서 만남행사를 가졌었다고 하니 여러분의 육성 그리고 얼굴들이 더욱 그립습니다. 바야흐로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되는데요, 요즘 베이징만 보더라도 낮최고 기온은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환절기일수록 여러분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남: 그리고 말씀하신 지식경연 관련 시간 배정문제는 앞으로 최대한 유감이 없도록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