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벌새의 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
2013-06-03 19:45:00 cri

"벌새의 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연변 조선족 자치주 소식을 전해드린다.

[연변, 사회구조사업 강화]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주에서 사회구조 사업을 강화해 사회적 약자들을 적극 도와주고있습니다.

올해 연변에서는 도시최저생활보장표준을 일인당 매달 인민폐 340원, 농촌 최저 생활보장 표준은 일인당 매년 21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변경농촌 극빈최저생활보장대상들의 일인당 평균 보조수준은 3300원, 집중 부양과 분산 부양 농촌 독거노인 일인당 평균부양표준도 매년 4600원과 3000원으로 상향조절했습니다.

도시의료보험과 신형농촌합작의료보험으로 정산받은 기초에서 나머지비용의 50%-60%를 정산해주고 중대질병환자에 한해서 재구조를 실시합니다. 정책범위내에서 개인부담 부분의 년내 의료비용이 5000원을 초과했을때에는 그 액수의 60%에 해당한 금액을 재구조해줍니다.

최근년간 연변에서는 도시특별빈곤 최저생활보장대상들에게 현지의 평균보장표준의 50%에서 100%에 달하는 분류구조를 실시했고 79개 변경농촌의 특별빈곤최저생활보장가정의 일인당 평균 보조수준을 도시최저생활보장수준에 접근 혹은 도달시켰습니다.

2011년부터 전주 빈곤가정 만여가구를 염가임대주택에 입주시켰고 5만 3500여가구에 주택보조금을 발급했습니다.

최근 2년간 전주적으로 물가보조금 1500여만원을 내려보냈고 도시와 농촌사회적 약자 30여만명에게 의료구조금 6500만원을 지급해 그들의 경제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천명 가야금연주 기네스북도전 연습에 박차]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용정시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8차 운동회 개막식에 내놓게 될 천명 가야금연주 기네스 북 도전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용정시 문화사회구역 문화센터활동실은 가야금 연습열기로 뜨겁습니다. 지역사회 관계자 80명으로 이루어진 가야금 표현 자원봉사자들은 지도교원의 전수하에 기본박자로부터 연주 그리고 표현을 하나 하나 익힙니다.

연습은 두개 단계로 나뉘는데 제1단계는 6월 30일까지 지역사회 및 학교 교원 가야금 인재 양성과 보급단계입니다. 제2단계에는 여름방학에 맞춰 용정시 중소학교 600명 학생 가야금 표현대를 양성하게 됩니다.

용정시에서는 인민폐 200만원을 투입해 하북성 악기제작공장과 연길시 민족악기연구소로부터 1차적으로 가야금 550대를 구입했습니다.

용정시 문화방송신문출판국의 김성철 부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 용정시는 중국조선족 민속문화도시 건설목표를 세웠습니다. 중국조선족 문화도시를 건설하려면 대상이 있어야 하는데 용정시에서는 올해 조선족의 전통민족악기인 가야금을 향후 브랜드로 정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용정시 천명가야금 표현은 왕청현 천명 상모춤 표현과 도문시 천명 장고춤 표현 성공에 이어 연변 주에서 추진하는 세번째 대형 기네스 북 도전으로 됩니다.

[연변박물관 핸드폰참관안내업무 출시]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박물관에서 관중들의 부동한 참관요구에 부응해 해당 연구단위와 손잡고 핸드폰참관안내업무를 출시했다.

핸드폰참관안내서비스는 정보와 통신기술을 토대로 박물관의 소장품정보를 재조합한 뒤 박물관, 전시홀, 관중, 봉사자, 지식베이스 등 정보와 융합시켜 종합안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핸드폰 단말기를 통해 광범한 관중들에게 제공하는 박물관 참관안내서비스이다.

핸드폰참관안내서비스는 문자, 음성, 그림, 동영상 등 다양한 전시방식을 통해 관중들에게 실시간 정보검색, 전시회와 전시품검색, 참관코스방안검색 등 일련의 현장보조 참관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내용은 박물관소개, 참관로선, 교통정보, 소장품 등이 포함되며 관중은 핸드폰을 통해 간단한 조작으로 편리하고 신속하며 풍부한 참관안내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연변박물관에서는 핸드폰참관안내 플랫폼을 이용하여 선진적인 정보, 통신기술을 매체로 사용자서비스, 정보공유, 참관안내, 박물관 관리 등 운영을 벌려나가는 한편 부동한 관중과 군체에 따라 다양한 형식과 편리하고 흥미로운 정보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핸드폰참관안내서비스는 진정으로 대중을 위해 봉사하고 국내외 광범한 문화교류를 추진하며 국내외 관람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연변의 전통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새로운 조치로 평가받고있으며 핸드폰참관안내의 출시로 휴대박물관이 가능해졌고 연변의 문화보물고가 더한층 대중과 접근하게 되였다.

["뉴 블루 오션호" 황금관광코스로]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3년간의 공백 끝에 연변 주 "황금통로"로 다시 부상한 훈춘-자르비노-속초 항로가 "황금관광코스"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일찍 2000년 첫 운행을 시작한 훈춘-자르비노-속초 항로는 길림성에서 동해로 통하는 첫 항로입니다. 지난 2010년까지 항로는 연인수로 여객 52만명과 표준컨테이너 5만여개를 수송하면서 연변 주 주요 대외통로의 하나로 됐습니다.

<뉴 블루 오션>호라는 이름으로 지난 3월에 회복운행에 들어간 이 항로는 여객화물혼합선박으로 승객 750명과 1컨테이너 180여개를 수용할수 있습니다.

훈춘 항무국의 소개에 따르면 이 선박은 매주 화요일 한국 속초항에서 떠나 다음날 러시아 자르비노에 도착한후 훈춘에 이를수 있습니다. 연변 주내 관광객들은 목요일 훈춘 통상구에서 배에 올라 이튿날 한국에 도착합니다. 배는 20-22시간이면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항로 회복후 지금까지 12차 운행됐는데 관광객 2천여명을 수송했습니다.

훈춘-자르비노-속초 항로는 현재 연변주와 한국을 잇는 해상육로에서 가장 편리하고 노선이 짧은 항로입니다.

연변주 관광국의 소개에 따르면 비지니스관광, 친지방문차로 이 항로를 이용하면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연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단동, 대련, 영구쪽을 이용해 한국에 가군 했는데 너무 멀고 불편을 느낄수 있습니다. 자르비노에서 2차 비자와 비용문제가 있는데 이것을 풀면 아주 경쟁력이 있고 좋은 노선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속초시 관광과의 이광수 과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19일 재취항을 통해 두도시, 두 국가간 물류,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간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연변에 와 설명회를 갖게 됐습니다. 향후 물적자원의 교류보다는 관광계획이 움직이는 인적교류를 통해 문화적인 측면도 같이추진해 두지역 발전을 다그치는것이 목적입니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변 주를 동북아 여러 국가와 연결해주고있는 <뉴 블루 오션>호, 세 지역 관광활성화에 한층 생기를 불어넣고있습니다.

[훈춘 변경관광, 다국관광 적극 추진]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훈춘시에서 변경관광과 다국관광을 적극 추진해 훈춘관광의 경쟁력을 부단히 제고하고있습니다.

훈춘시에서는 두만강지역합작개발개방에 입각해 민속풍정, 변경풍모와 생태 등 특색을 살려 중조러 3국을 한번에 돌아볼수 있는 다국관광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주변 나라와의 관광합작을 강화해 훈춘시는 점차 동북아 다국관광기지로 되고있습니다. 현재 훈춘시에서는 중국 방천, 조선 라선특별시, 러시아 하싼을 중심으로 하는 중-러-조 국제자유관광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있습니다.

훈춘시 방천풍경구 등 관광기초시설이 부단히 완벽화되면서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훈춘을 찾고있습니다.

지난해 훈춘시에서는 92만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영입했는데 관관수입이 인민폐 11억5000천만원을 웃돌아 전년대비 29% 성장했습니다. 올들어 4월까지만 근 11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영입했는데 이중 출입경 관광객이 9만명을 웃돌았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습니다.

1 2 3
  관련기사
  리플달기
   Webradio
선택하세요
cri korean.cri.cn
  추천기사

[차이나는 중국] 바오쯔

꿈의 마을 조원

새해가 왔어요~

영상으로 보는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베이징에서 개최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