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중국의 습지보호와 생태농업
2013-07-23 10:37:54 cri






중국의 습지보호와 생태농업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전해드린다.

["중국을 감동시킨 10대 조선족 걸출 인물" 평의 활동]

"흑룡강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개혁개방과 현대화건설에 돌출한 기여를 한 조선족걸출 인물들의 업적을 구가하고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기 위한 제1회 "중국을 감동시킨 10대 조선족 걸출 인물'"평의 활동이 7월부터 가동됐다.

"중국을 감동시킨 10대 조선족 걸출 인물" 평의 활동을 통해 중국의 각 민족과 해외거주 조선족들이 중국을 알고 중국의 조선족을 아는데 적극적인 추진 역할을 하는 등 의의가 클것으로 전망된다.

이 평의 활동은 길림성 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중국조선민족역사학회, 중국국제방송국, 흑룡강신문사, 료녕조선문보, 길림신문 , 연변TV방송국 등이 공동 주최한다.

평의 대상은 중국의 경제과학기술계 인사를 위주로 하며 기타 분야는 적당히 고려한다. 후선인은 반드시 품덕이 고상하고 당과 조국 그리고 사회주의를 열애하는 절대적인 권위가 있는 선도주자여야 한다.

또한 성급 과학기술진보 1등상, 전국과학기술진보 2등상 이상 수상자, 성부급 발명 특허 1등상 수상자, 생산액이 인민폐 수십억원 되고 국가에 1억원 이상 납세했으며 아울러 사회에 많이 기부한 기업인, 국제 혹은 전국 문예 콩클에서 금은상을 수상한 문학과 예술계 종사자, 기층의 평범한 일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국 10대 혹은 100대 영예 획득자, 전국 혹은 본 지역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도덕모범, 치부 선도자 및 저명한 문화인, 교육자, 군인, 학자 등이 후선인 자격을 가진다.

연령과 소재 지역을 제한하지 않으나 전과가 없어야 한다. 접수한 후선인 가운데서 평의위원회가 20명 후선인을 선정한 후 언론에 사적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다음 수용자들이 후선인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평의위원회가 10대 걸출인물을 확정한다. 제1회 평의 활동 낙선자는 제2회 후선인으로 이름을 올린다.

올해의 후선인 추천은 8월 30일까지 완료한다. 시상식은 올해 11월 말에 연변TV방송국에서 진행하며 다음 각 언론사들이 당선자들의 사적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제1회 "중국을 감동시킨 10대 조선족 걸출 인물" 당선자에 한해서는 일인당 인민폐 1만의 상금을 준다. 또한 후선인 투표 참여자 가운데서 투표 준확률이 80% 이상자 10-20명을 선정하여 일인당 500원씩 장려한다.이번 평의 활동 사무실은 길림신문사에 설치했다. 

[상반년 지역총생산액 340억원, 12.6% 증가]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 상반년 연변주 지역총생산액이 인민폐 340억원을 넘겨 동기대비 12.6% 늘어났고 증가폭이 길림성의 2위를 차지했습니다.

상반년 전주 기준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198억원으로 동기대비 14% 증가했고 농림, 목축, 어업총생산액은 20억원을 넘겼습니다. 식품, 의약, 임산, 에너지광산 4대 기간산업 공업증가치는 145억원으로 전반 공업총생산액의 73%를 차지했고 전주 고정자산투자액은 동기대비 31.9% 증가했습니다.

한편 전주 사회소비품판매총액은 177억원에 달했고 관광업이 활기를 띠면서 관광총수입은 동기대비 24% 증가한 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상반년 연변주 수출입총액은 13억달러를 웃돌아 증가폭이 길림성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연길-평양 전세기 취항]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길-평양 전세기가 21일에 순조롭게 운항을 재개,70명 관광객이 조선 관광길에 올랐다.

21일 10시 30분, 조선 고려항공사의 안-148 신형여객기가 연길공항을 이륙하여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발했다. 취항하기 앞서 관련 여행사의 책임자는 대 조선 상무고찰과, 관광객이 늘어나고있는 상황에서 올해 이 항로를 재개하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연길-평양항로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운행하며 7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왕복 25차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첫 관광팀의 반수이상은 할빈관광객들로서 이들은 지난날 심양을 거쳐야만 했던 조선관광이 지금은 연길을 거쳐 직항할수 있어 많이 편리해지고 경제적이라고 표했다.

[조선족중소학생 언어기본기능 경연]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주 교육국과 주민족사무위원회의 주최로 전 주 조선족중소학생 제3회 "세가지 언어"기본기능경연이 18일 연변1중에서 있었다.

언어실제응용능력제고에 취지를 둔 경연에는 각 현, 시에서 선발된 69명 학생이 참가했으며 소학교 저학급과 고급학년, 초중, 고중 4개 조로 나뉘여 소학교 저급학년은 "이중언어"(조선어, 한어)로 말하기와 쓰기를 겨루고 기타 세개 조는 "이중언어"로 말하기와 쓰기, 외국어 웅변 혹은 낭독을 겨뤘다.

경연에서 우승한 23명은 연변주를 대표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통화시에서 열리는 길림성 결승전에 출전하게 된다.

[연변 농촌인구 3만명 빈곤탈출 계획]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주 발전 및 개혁위원회에서는 길림성 농촌빈곤탈출 프로젝트에 따라 올해안으로 연변 주 농촌인구 3만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할 계획입니다.

우선 빈곤촌 개조대상을 가동합니다. 66개 촌에 전문 지원자금 인민폐 100만원씩 지원해 산업개발과 기초시설건설을 다그치는데 자금은 이미 전부 도착했습니다.

재배업과 양식업을 발전시켜 빈곤지역면모를 개선하게 됩니다. 상반년까지 13개 지원개발대상과 전문자금 5300여만원을 신청했습니다. 성급 부문의 최종 심사평가를 거치면 전문자금을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수 있습니다.

이재민을 수리시설, 도로건설 등 국가 공사에 참여시켜 보수를 받게 하여 빈곤지역 생산과 생활 환경을 개선합니다.

제1진 계획 건설대상 53개와 자금 6600여만원이 전부 조달됐습니다.

연변주 발전개혁위원회 김동일 부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하반년에 나머지 전문자금 7천만원을 조달받고 모든 대상의 계획, 착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감독과 봉사를 잘해 농민들이 혜택볼수 있도록 담보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연변주 발전개혁위원회는 <10대공정, 100가지 민생사업>을 계기로 관련대상 136개를 실시해 농촌 빈곤탈출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오리농법"으로 농가소득 증가]

연변일보에 따르면 화룡시 동성진 태흥촌에서는 "오리농법"을 실시하여 무농약, 유기농 벼를 생산하고 촌민들의 소득도 올리고있다.

평강벌의 하단에 위치하고있는 태흥촌에는 187헥타르의 논이 있는데 일찍부터 논농사로 유명한 촌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경쟁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이 촌에서는 최근년간 "오리농법"을 보급하여 무농약, 유기농 벼 생산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 전체 논면적의 43%를 차지하는 80헥타르의 논에 "오리농법"을 실시하고 있다.

이 촌에서는 연간생산액이 인민폐 1억원을 넘기고 신용도가 높은 회사와 손잡고 주문농업을 실시하고있다. 해당 기술부문의 지도하에 "규범화생산세칙"을 제정하고 이에 따라 엄격히 규범화생산을 진행하고있다. 시비에서 일률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비료를 사용하고있으며 살초와 살충에서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생물적 살초와 살충을 진행하고있다.

해마다 6월 5일을 전후하여 논 헥타르당에 130여마리 오리를 방사하는데 오리는 논의 잡초들을 깨끗이 제거할뿐만아니라 분변으로 땅을 살찌우고있다. 7월말 혹은 8월초에 오리들을 처리하는데 마리당에 12원 정도씩은 받을수 있기에 이 또한 액외수입이고 화학살초제와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절약하는 자금도 300원을 넘긴다고 하니 그야말로 일거양득이다.

"오리농법"으로 생산되는 이 촌의 유기농 벼는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홍콩에까지 팔린다. 이 촌의 "오리농법"벼는 시장에서 높은 값을 받는다.

"오리농법"을 실시한 농민들은 돈주머니가 갈수록 불룩해지고있다. 최근년간 이 촌의 농민들은 "오리농법"으로 헥타르당 1만원 이상 순수입을 올리고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다.

연변노래 한곡

1 2 3
  관련기사
  리플달기
   Webradio
선택하세요
cri korean.cri.cn
  추천기사

[차이나는 중국] 바오쯔

꿈의 마을 조원

새해가 왔어요~

영상으로 보는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베이징에서 개최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