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연 하나하나를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장춘의 라명희 청취잡니다.
여: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아나운서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계절이 바뀌어 초복에 들어선 장춘도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여름철입니다. 이런 무더운 계절에 우리 중국인민의 꿈,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국제방송국 선생님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습근평 동지를 위수로 한 우리 당의 정확한 방침 정책에 따라 민족의 문화를 뿌리박고 전통을 이끌어가는 선생님들은 우리 청취자들의 훌륭한 스승과 벗으로 매일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어 우리는 몸은 하루하루 늙어가나 귀는 더 밝아지는 듯 싶으며 이제는 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이 떠날 수 없는 생활의 유일한 동반자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는 이번 아시아나항공기 조난사고에서 중상을 입은 중국 학생 한명이 치료를 받다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억제하면서 애도를 표했습닏.
청취자의 벗 프로에서는 국외 청취자들이 쓴 편지사연에서 오래 동안 정지됐든 개성공단이 다시 복귀될 전망이 있다고 하는데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하루속히 남북이 협력해 복구사업이 원만히 진행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4월에 나는 처음 클럽의 성원으로 국제방송조선어부 김동광 주임과 임봉해 아나운서 일행이 장춘에 오셨을 때 애청자 지도부분들과 함께 좌담회에 참가했습니다.
클럽의 성원들은 선생님을 만난 기쁨과 함께 방송의 프로내용과 우리 청취자들이 해야 할 일들을 논의하고 선생님들은 하나하나 상세히 보도해 주었습니다. 서로의 소통시간은 짧았으나 효과는 아주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좌담회에 참석한 분들의 국제방송 애청소감발언은 매우 열렬했고 그가운데서 나는 반세기란 세월에 조선말과 글을 멀리하다보니 제가 발언한 내용은 아주 서툴렀으나 방송에서는 하나도 빠짐없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방송국 선생님들이 우리 청취자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고무격려해주는가를 가슴깊이 느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국제방송 조선어부를 친절한 길동무라 했는데 나도 이 대오에 참가해 남은 인생을 같이 하면서 충실한 애청자가 되겠습니다. 선생님들 안녕히 계십시오.
2013년 7월 14일
라명희
남: 라명희 청취자 고맙습니다. 편지 잘 보았습니다. 충실한 애청자가 되시겠다고
편지 보내주신 라명희 청취자 고맙습니다. 라명희 청취자와 함께김수금, 주혜숙, 박옥순, 지철, 김춘범, 주송숙, 주옥자, 주정숙, 김금녀, 안련순, 이옥금 청취자가7월의 퀴즈의 답안을 적어보내주셨는데요, 라명희 청취자를 비롯한 이상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여: 방금 라명희 청취자도 편지에서 언급하셨습니다만 김동광 주임의 말씀처럼 청취자는 우리에게 산소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분들의 말씀 한마디한마디가 우리에게 소중한 가슴에 와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