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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달탐사로봇 이름 공모
2013-09-27 17:30:46 cri


중국, 달탐사로봇 이름 공모 

진행자 인사말

[국경절 연휴기간 도로교통 유동량 6억명 초과 전망]

10월 1일은 중국의 국경절입니다. 중국인들은 1일부터 7일까지 한주간 연휴를 즐기고 있습니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 연휴기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소형 승용차 고속도로 무료통행 정책을 실시합니다. 구체적인 무료통행시간은 1일 영시부터 7일 24시까지입니다.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연휴기간 도로 교통 유동량이 연인수 6억명으로 일평균 수송량이 858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교통운부수의 량효안(梁曉安)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 연휴기간 여객유동량은 4가지 특점이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첫째, 고속철도의 영향으로 장거리 도로수송이 감소하는 반면 중단거리 도로 수송량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둘째, 베이징, 상해, 항주(杭州) 등 중점 도시와 유명 관광지들의 도로 교통량과 도시 교통 유동량이 뚜렷히 증가할 것입니다.

셋째, 소형승용차 무료통행정책의 실시로 자기운전여행이 증가하고 섬과 해협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넷째, 연휴 첫날과 마지막날 일부 도시들의 진출입 구간도로에 정체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특점에 대비해 교통운수부처들은 경찰력과 운송능력을 증파하고 고속도로 무료통행통로를 증설하며 도로 법규위반행위를 엄하게 단속하여 도로의 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것입니다.

교통부처는 자가용 관광자들이 사전에 운행대비책을 잘 세우고 차량 점검과 노선도를 작성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엔진, 제동장치, 타이어를 잘 점검하고 비상약품과 식품을 준비할 것도 건의했습니다.

중국내에 거주하는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이 모두 즐겁게 연휴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간주

계속하여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전해드린다.

[훈춘 "가장 아름다운 훈춘사람" 선발행사 진행]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의 훈춘시가 "가장 아름다운 훈춘사람"선발행사를 진행한다.

법을 지키고 사회주의핵심가치체계를 자각적으로 실천하며 공민도덕규범을 모범적으로 준수하고 평범한 일터에서 착실하게 일하며 본 업종, 분야에서 기여가 두드러진 임직원과 생활, 가정, 정감 면에서 사적이 특별히 감동적이고 중화민족의 전통미덕과 량호한 사회기풍을 구현하는 면에서 사적이 감동적이며 비교적 강한 시대성과 전형성이 있고 군중들이 인정하며 사회영향력이 크고 반향이 강렬한 각급 기관, 기업사업단위, 부대, 사회단체, 가두, 촌의 개인들은 모두 후보자로 추천될수 있다.

"가장 아름다운 훈춘사람"선발행사에는 "가장 아름다운 가정(부부)", "가장 아름다운 임직원", "가장 아름다운 시민(촌민)", "가장 아름다운 선생님", "가장 아름다운 경찰", "가장 아름다운 농민공", "가장 아름다운 택시기사", "가장 아름답고 의지 강한 장애인", "가장 아름다운 시어머니", "가장 아름다운 며느리", "가장 아름다운 로인", "가장 아름다운 소년" 등 상이 설치되였다.

훈춘시는 행사기간 시의 주요 매체 및 이동, 핸드폰 메시지를 통해 행사소식을 제때에 발표하고 매체들이 특집, 전문란을 리용해 "가장 아름다운 훈춘사람"립후보자를 널리 보도하며 선발이 끝나면 성대한 시상식을 열고 "가장 아름다운 훈춘사람"들을 표창하게 된다.

[왕청시, 목재공예품 평안북 생산해 좋은 효과를]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왕청 우헌각 민족공예작업장에서는 당지 자원우세에 입각해 목재공예품인 평안북을 생산해 좋은 사회적, 경제적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2006년에 설립된 왕청우헌각 민족공예작업장은 왕청진 류수하 목업원구내에 위치한 민영기업입니다.

이 작업장에서는 임업국에서 나무채벌후 남은 목재를 이용해 꽃병, 평안북, 걸이장식계렬제품 등 공예품과 관광상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민족특색이 짙은 평안북은 회사 효자제품으로서 조선족 장고와 북으로 나뉩니다.

왕청우헌각 민족공예작업소 책임자 왕애붕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평안북은 길상과 축복을 상징합니다. 평안북은 장백산 특수 수종을 원자재로 수공으로 만드는데 무늬가 독특하고 아릅답습니다. 주로 장백산 관광객들을 대상하는데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현재 이 들이 생산한 목재계렬제품은 장백산외 전 주 8개 현시와 연운항, 청도 등 연해 항구도시 풍경구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년간 판매량은 3만개, 판매액은 100만원을 웃돕니다.

지난 9월 1일 장춘에서 개막된 2013길림관광상품박람회에 연변주 35개 기업에서 녹색관광생태상품, 관광공예품, 민족민속상품 등 관광상품을 전시했는데 왕청 우헌각 민족공예작업소의 평안북이 은상을 획득했습니다.

["10대 매력촌과 특색향진"평의활동 시작]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 주 2013년 <10대 매력촌과 특색향진>평의활동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2011년 7월부터 연변주에서는 <촌툰환경집중정리승격>행사를 벌렸습니다. 근 1년간의 노력으로 전 주 향촌 면모가 일신됐습니다. 농촌환경을 일층 승격시키고저 지난해 연변에서는 전문가 심사와 군중투표 방식으로 <10대 매력 촌 평의활동>을 벌였습니다.

평의를 거쳐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안도현 석문진 차조촌,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용정시 삼합진 삼합촌, 왕청현 배초구진 중평촌 등 10개 촌이 <연변 10대 매력촌>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연변주에서는 <10대 매력촌> 평의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10대 특색향진>도 평의하게 됩니다.

촌의 주요산업 수입이 전촌 총수입의 40%를 차지하고 전문농장이 이끄는 농호가 전촌 농호의 60%이상을 차지하며 농민 일인당 순수입이 현시 농민일인당 수입보다 15%이상 높은 촌으로서 환경이 아름답고 관광, 산업, 생태환경보호, 사회봉사 등 특색을 갖춘 촌은 매력촌 평의에 참가할수 있습니다.

특색향진은 경제발전과 주민복지가 중점입니다.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 2013년 전 주 <10대 매력촌과 특색향진> 평의활동은 11월말에 결과가 밝혀집니다.

[연변대학 올해 신입생 4886명]

연변일보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의 최고학부 연변대학이 올해 488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것으로 알려졌다.

연변대학 학생모집취업처 소개에 의하면 올해 연변대학은 4886명의 본과생을 모집, 그중 길림성내 신입생이 3386명이고 성외의 신입생이 1500명이다. 올해 모집한 소수민족예비반학생은 300명이다.

올해 26개 민족의 신입생을 모집했는데 그중 한족이 2734명, 조선족이 1765명이며 기타 소수민족학생이 387명이다.

연변대학 연구생원에 따르면 올해 연변대학은 15개 학술학위 박사수여점, 83개 학술학위 석사수여점과 38개의 전업학위 석사수여점에서 전일제연구생 1179명을 모집, 그중 학술학위 박사연구생이 52명, 학술학위 석사연구생이 698명, 전업학위 석사연구생이 429명이다.

올해의 신입생들은 9월 2일부터 추석전까지 입학 첫관문인 군사훈련을 마치고 본격 학습생활을 시작했다.

[용정의 도시변화를 말하다]

계속해 "용정의 도시변화를 말하다"란 제목으로 연변일보의 글을 소개해든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용정은 살기 싫을 정도로 한적하고 활력이 없어보였었는데 지금은 몰라보게 변해가고있다.

시원하게 뻗은 도로, 한결 깨끗해진 도심과 변화되는 도시외각은 이젠 연길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그래서인지 요즘 복잡한 도시생활에 지친 연길사람들이 이젠 용정쪽으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복잡한 연길보다 깨끗하고 조용한 용정이 좋다"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실제로 연길시의 한 시민은 "전에 용정이 싫어 연길로 이사왔었는데 이젠 용정의 주거환경이 깨끗해져 다시 용정으로 돌아왔다"고 하면서 "사업은 연길에서 휴식은 조용한 용정에서 하는것이 좋다","지금 용정에 집을 사놓았다가 퇴직후 깨끗하고 조용한 용정에서 생활하겠다"고 했다.

사실 지금 용정에다 집을 사는 연길사람이 늘고있으며 선택범위는 용정의 룡산, 비암산, 유신, 등 지역을 포함해 점차 확대되고있다.

연길에서 용정으로 가는 도로가 큰 개선을 가져오면서 이젠 연길과 용정이 한개 도시로 된듯한 기분이다.연길, 용정을 오가는데 자가용을 리용하면 20분도 안 걸린다. 공공버스를 이용해도 30분 정도 걸리기에 연길과 용정은 이미 한개 도시나 마찬가지이다.

행정일체화나 금융일체화는 아직 미비하지만 교통일체화는 이미 실현했다고 볼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연길사람들의 새로운 거주선택이 가능해졌다. 즉 용정의 도시발전과 더불어 연길사람들이 선택할수 있는 주거공간이 확장되고있다는 지적이다.

사과배의 고향, 입쌀의 고향, 송이버섯의 고향, 연변소의 고향으로 불리는 용정시는 조선족의 유구한 전통문화가 뿌리내리고 발전해온 자랑스러운 도시이며 한때는 연변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발원지이고 중심지이기도 했다.

용정은 조선족의 자랑스러운 지인과 인재를 배출한 고장이며 수많은 민족영웅을 배출한 유서깊은 고장이다. 이런 유서깊은 고장을 문화적으로 잘 포장한다면 용정은 중국에서 둘도 없는 조선족민속문화도시로 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수도 있다. 용정시의 윤동주생가, 주덕해생가, 한락연공원 등을 실례로 들수 있다.

용정은 새로운 시도의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기도 하다. 예하면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고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용정시의 만무과원을 민속특색이 농후하고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생태주거구역으로 건설한다면 이곳은 연변에서 가장 아름답고 생태적인 민속풍경구로 되는 동시에 연길사람들을 포함한 타지역 사람들의 새로운 소비지역이 되고 새로운 주거선택지가 될것이다.

용정이 변화하고있다. 제한된 재력으로 자연환경 및 도시의 미관건설을 일관성있게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하나하나 구축해나가는 용정의 변화는 현재 진행중이다.

비록 아직까지 경제적으로는 열세이지만 자기만의 전통우세, 역사우세, 문화우세, 지역우세를 살려 성장기반으로 탄탄히 다져가고있다.이런 변화속에서 용정의 꿈과 희망이 하나둘씩 이루어져가고 용정은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하고있는것이다.

[이럴수가… 100년 넘은 도라지 캤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안도현의 시민 리충렬씨가 9월 22일 안도현 명월진 북흥촌에서 약초채집하러 산에 갔다가 뜻밖의 수확을 거두었다고 한다.

리충렬씨가 채집한 도라지 무게를 떠보니 가장 큰 도라지 한뿌리가 0.75킬로그람이였다고 한다.

과일박스에 담아온 도라지를 기자가 직접 자로 재여보니 가장 긴 한뿌리는 길이가 1미터정도 되여 평소 우리가 시장에서 판매하는 도라지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굵고 길었다.

리충렬씨는 2,30년간 약초를 채집해오면서 10년생, 20년생 자연산도라지는 많이 캐왔지만 이렇게 큰 자연산도라지를 캐기는 처음이라면서 두부(头部)에 나이테처럼 보이는 부분을 가리키며 "나의 경험으로는 이 도라지는 100년은 훨씬 넘긴것 같다"고 흥분을 금치 못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다. 여기서 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는다.

노래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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