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나온 유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한 찰떡 치기, 현장에서 직접 찰떡을 쳐 맛볼수 있습니다.

_{(사진설명: 찰떡 치기)}

한국에서 떡은 의식 때에는 물론, 철에 따른 명절, 출산에 따르는 아기의 백일이나 돌, 또는 생일, 회갑, 그 밖의 잔치에는 빼놓을수 없는 음식입니다. 한국에서 떡을 먹기 시작한 것은 원시농경 시대로 추측됩니다. 한 유적지에서 시루가 발견되었으며 당시 피, 기장, 보리, 밀과 같은 곡식을 이용하여 찐 떡을 만들어 먹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개 곡식을 가루로 빻아서 축축하게 습기가 있는 것을 그대로 시루에 안쳐서 찌거나, 물을 섞어 반죽을 한 후 빚어서 삶으며,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지져서 익히기도 합니다. 인절미나 흰떡은 떡을 찐 후에 안반에 놓고 떡메로 쳐서 만듭니다. 주로 점성이 강한 찹쌀을 사용하며, 밀, 보리, 감자 전분 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방이나 계절에 따라 특색이 있는 견과, 나물, 꽃잎 등을 혼합 또는 첨가합니다.

_{(사진설명: 찰떡 맛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