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중국측은 유럽동맹 외무상이사회 비공식 회의에서 티베트의 정세를 토론하고 또한 논평한데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명했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티베트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무문제로서 그 어느 외국이나 국제기구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라싸에서 발생한 구타, 파괴, 약탈, 방화사건은 현지 인민의 문화와 종교활동을 교란시키고 정상적인 사회질서를 파괴한 사건으로서 인권을 엄중하게 침범하고 인민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해친 폭력 범죄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강유대변인은 사회질서를 수호하고 인민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그 어느 책임적인 나라든지 모두 법에 의해 조치를 취하여 폭력 범죄행위를 제지시킬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인권을 보호하고 티베트의 전통적인 문화와 종교사업발전을 일관되게 중요시 해왔으며 대량의 인력과 물력, 재력을 투입해 문화시설과 종교시설을 보호하고 수선하며 건설함으로써 티베트동포와 종교를 신앙하는 군중들의 문화와 종교활동 요구를 만족시켰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티베트자치구의 여러가지 사업에서 전레없는 성과가 이룩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유럽동맹과 그 성원국들이 옳고 그름을 똑똑히 가르고 구타, 파괴. 약탈, 방화 폭력 범죄행위와 그 범죄자들을 명확히 규탄하며 이중표준과 흑백을 뒤섞는 행위로 티베트 독립분자들의 폭력 범죄활동을 부추기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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