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은 한국의 김대곤 청취자가 보내주신 메일로 시작하겠습니다.
여: 8월 모니터 보고
사람들을 지치게 하던 8월의 뜨거운 태양이 처서 절기를 앞둔 오늘까지도 낮기온이35도까지 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금년 여름이 18년만에 가장 무덥다고 합니다. 늦더위가 심술을 부리지만 조선어부 애청자 여러분들께서도 힘을 내시고 선선한 가을이 우리들을 기다려 줄 것입니다.
8월의 시작과 동시에 펼쳐진 2012년 런던 올림픽이 경기 소식에 밤잠을 잊은 채 자기 나라 선수들의 선전에 대한 박수와 아쉬움을 뒤로한채 막을 내렸습니다.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한 중국이 종합2위를 하고 한국은 5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내었습니다.조선의 선수들도 금메달4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젊은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과 웃는 웃음 그리고 아쉬움을 보면서 박수와 위로를 보내야만 했던 올림픽 경기였습니다.
8월14일 방송에서 문화기행 프로시간에 올림픽 폐막관련 소식을 상세히 알려주심과 동시에 2016년 브라질 올림픽이 기대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금년8월은 한국과 중국이 국교를 수립한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달이기도 합니다.
청취자의 벗 인쇄물을 통해서 사회 각 분야의 발전 상황을 상세히 알려주시고 지식경연도 실시한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지금의 발전을 우리 후손들에게 까지 성장할수 있도록 믿바탕을 탄탄히 다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중,한수교20주년을 축하합니다.
지난 8월3일 방송을 청취하면서 중국의 사회양노 사업분야에서 60세 이상 인구가 1억5천만명이며,80세이상 인구가 2천여만명이라는 숫자에 놀라고 또 놀랐습니다.중국도 한국과 같이 고령화 사회로 간다고 봅니다.
끝으로 8월17일 청취자의 벗 프로시간에 연변에서 출생하여 미국 로스안젤스에서 10여년동안 생활하는 김미화씨의 성공담과 가정 생활의 애환을 들려주셨는데…곧 있을 연변고향방문시 행복을 기원드리겠습니다.
2012년8월21일 애청자 김 대곤 드림
남: 김대곤 청취자의 모니터 보고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태풍으로 인해 큰 비가 내리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