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6라운드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협상이 베이징 조어대에서 폐막했습니다. 양측은 주요 문제와 관련해 원칙적인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양자 경제무역문제 양해각서와 관련해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미 양측이 합의를 달성하게 되면 세계 경제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중미 양측은 양국 정상이 아르헨티나회담에서 달성한 공감대를 참답게 실행하기 위해 기술양도와 지식재산권 보호, 비관세장벽, 서비스업, 농업, 무역균형, 실시 메커니즘 등 공동의 관심 의제와 중국측이 관심하는 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교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일 중미 양국 정상회담 이후, 특히는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양측의 접촉 빈도는 갈수록 많아졌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G) 전 부총재인 주민(朱民) 청화대학 국가금융연구원 원장은 협상 자체가 좋은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민 원장의 견해를 들어보겠습니다.
[음향1]
"무역협상은 많은 세부적인 부분들이 있으며 일부 성과를 도출하고 일부 협의를 달성하기 위해 양측 모두 노력할 것이고 의견상이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보건대 이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무역은 영원히 협상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협상한다는 자체가 좋은 일입니다. 미국측도 협상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데 무게를 싣고 있기때문에 양측이 갈수록 더 긴밀하게 협상하고 있는데, 이는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
의심할바 없는 것은 이번 협상은 최근 1년간 중국과 미국간 빅딜에서 가장 중요한 한차례 협상입니다. 양측 모두 매우 중요시하고 있고 돌파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지난 14일 저녁 협상 양측은 밤을 새우면서 일했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양측 실무팀 모두 지극히 근면하고 전념하면서 전문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존은(夏尊恩) 중국 미국상회 회장의 말입니다.
[음향2]
"중국과 미국은 규칙에 대한 이해가 달라 많은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방법을 고안하거나 일부 분야의 규칙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정하고 기타 일부 조정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양측이 분쟁을 해결하고 양자 경제무역관계에 영향주는 요인을 해소한다면 세계 경제는 그 혜택을 보게 될 것이고, 만약 양측이 관련 합의를 달성한다면 주식시장과 전략 제정 회사들의 부담이 줄 것입니다."
이번 베이징 고위급 협상이 종료된 후 중미 양측은 이번주 워싱턴에서 계속 협상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노매(盧邁) 중국발전연구기금 비서장은 협상은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음향3]
"우리는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기를 특별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과를 도출하기까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총적으로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봅니다. 중국은 자체의 길을 걷고 있고 이 길을 계속 견지해 나갈 수 있다고 믿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전망을 가져다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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