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兰
2019-03-24 15:16:19 출처:CRI
편집:李明兰

중일관광고위층포럼, 일본 니가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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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참석 대표 기념촬영

일본 니가타 주재 중국 총영사관, 중국여행사협회, 일본 니가타현 정부가 공동 주최한 중일관광고위층포럼이 23일 오후 니가타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일 양국 관광업계와 항공사 등 해당 업계 대표 약 200명이 함께 모여 친선을 도모하고 협력을 상의했으며 더 많은 여행객 유치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 등과 관련해 깊이 있게 교류했습니다. 

최근 년간 중일관계가 꾸준히 개선되고 발전됨에 따라 양국 민간왕래가 갈수록 빈번해져 2018년 연 1100만명을 초과해 역사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중국측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일본을 방문한 중국 여행객은 연 906만명에 달해 동기대비 14.3% 증가했으며 아울러 중국은 일본의 제1대 관광객 내원국으로 부상했습니다. 

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 곽연(郭燕) 공사는 포럼에서 한 연설에서 올해는 중일 양국과 중일관계에 있어서 모두 중요한 한해라면서 중일관계 또한 한층 발전의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자가 기회를 잡아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인문교류를 강화해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곽연 공사는 니가타현은 중일관계 정상화에 일조한 전 총리 다나카 가쿠에이의 고향이며 예로부터 중일친선의 전통을 갖고 있다면서 장기간 니가타현은 대중국 교류를 적극 전개하고 중국과 함께 전개한 따오기 보호, 우호도시 교류 등 실무협력방면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니가타현이 다나카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자체 우위를 발휘해 계속 대중국 우호교류를 전개하고 중일우호사업을 지지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일본 니가타현 하나즈미 히데요 지사는 주최측을 대표해 중일 양국 관광업계 대표들을 환영한다면서 포럼의 개최는 중일 양국간의 상호 왕래와 우호관계를 강화하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회의 참가 대표들이 한층 친선을 도모하고 일중 양국 여행객의 상호 유치확대를 위해 건언헌책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정부 관광국 시무라 츠토무 종합이사는 포럼에서 한 발언에서 여행관광을 목적으로 한 개인의 일본방문이 이미 중국 여행객 유치에서 키워드가 되었다면서 중국 여행객의 소비패턴 또한 상품소비에서 점차 체험소비로 바뀌고 있으며 다양화 추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주요 중국고객군체는 20여세부터 30여세에 이르는 젊은층과 가정을 단위로 한 고객이라며 개인관광과 재차 일본을 방문하는 방문객에 대해서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예하면 심도있는 관광을 원하는 중국 여행객을 위해 각지에서는 체험형 관광제품을 충분히 발굴하고 아직 일본을 방문하지 않은 여행객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일본의 독특한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중일관광고위층포럼에 참가한 중국 대표들은 주로 료녕, 흑룡강, 복건, 길림, 섬서 다섯개 성의 관광업계 대표들입니다. 니가타 주재 중국 영사관 손대강(孫大剛) 총영사는 최근 년간 중일양국이 관광면에서 불균형을 이루는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일본을 방문한 다섯개 성의 대표들이 관광설명회를 통해 일본 국민들에게 한층 중국의 매력을 홍보하여 금후 양국 실무협력에 새로운 사유방식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 여행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중국을 방문하는 일본 여행객의 성장은 그렇게 뚜렷하지 않다면서 아직도 비교적 큰 성장공간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벗들이 중국 각 지방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잘 알도록 하고 양국 관광협력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니가타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특별히 중국 다섯개 성 해당 부처의 담당자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관광설명회를 갖도록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포럼 결속 후 중국 관광 해당 산업 대표들은 또 니가타현에서 스키장 등 대표성이 있는 관광프로그램들을 시찰하게 되며 현내 산업계, 문화계 대표들과 교류활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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