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20-01-09 19:47:32 출처:cri
편집:李俊

끔찍한 오스트레일리아 산불, 서방일부 국가의 관리와 곤경 과시

 4개월간 번지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산불은 지금도 만연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스콧 모리슨 오스트레일리아 총리는 산불로 이미 27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2131채의 가옥이 불타버렸다고 전했다. 동물전문가의 초보적인 예측에 따르면 큰 불로 죽은 동물은 약 5만마리에 달한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의 산불 면적은 1000만 헥타르를 넘는다. 

1월9일, "국제논평"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큰 불을 진압하지 못하는 원인은 물론 글로벌 기후온난화 와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지만 재해 배후에는 인위적인 요소도 있다며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반응이 둔감하고 구원이 느렸으며 효율성의 저하에 대해 널리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계적으로 일인당 탄소배출량이 가장 많은 국가의 하나이다. 발달한 국가로서 보다 많은 배출감소 임무를 담당해야 하지만 실제 기후변화문제에서의 태도는 소극적이었다. 

논평은 끔찍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산불은 일부 서방자본주의 국가의 이기주의와 관리 곤경을 보여주고 있다고 표했다. 공평 원칙과 "공평하지만 구별되는 책임"과 각자의 능력 원칙하에 "유엔기후변화 기틀공약"과 "파리협정"을 이행하는 것을 견지하고, 특히 발달한 국가가 솔선적으로 배출감소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현 글로벌 기후변화문제에 대응하는 가장 유효한 방법이라고 논평은 강조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공유하기: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