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07-08 11:33:14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 각지, 전 민족 항일 전쟁 발발 83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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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은 전 민족 항일전쟁 발발 83주년 기념일이었다. 

전국 각지 각계 민중들이 이날 여러가지 방식으로  선열들을 기리고 역사를 되새겼다. 

1937년 7월 7일 내외를 진감한 '7.7사변'이 발생했다. 이는 일본의 중국 전면 침략 전쟁의 발단이자 중화민족이 전면 항전에 돌입한 시작점이기도 하다. 

일본군국주의 침략에 맞서 싸운 14년간 특히는 8년 전면항전의 간거한 세월에 중화의 아들딸들은 불요불굴의 정신으로 열혈 분전해 일본군국주의 침략자들을 철처히 물리치고 인류의 평화위업을 사수했다. 

라존강(羅存康) 중국인민항일전쟁 기념관 관장의 말이다. 

" '7.7사변'은 일본제국주의가 전면 침략전을 발동한 발단이자 중국인민이 전 민족 항전을 개시한 시작점입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세계의 동방에서 최대 규모의 반파시스트 전장을 개척했습니다. 제2차세계대전은 각 국 인민들에게 고난을 갖다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역사를 명기하고 교훈을 섭취해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평화를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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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7월7일이면 수많은 중국인들이 자발적으로 노구교에 와 선열들을 기리고 역사를 되새긴다. 올해 89세된 정복래(鄭福來) 노인은 새 중국 노구교 초대 진장(鎭長)이다. 1952년부터 지금까지 그는 줄곧 노구교 항전 역사의 자원 해설을 맡아왔다. 7월 7일도 정복래 노인은 아침 일찍 노구교에 와 영렬들에게 헌화하고 애도를 표했다. 

"역사는 반드시 명기하고 반드시 전승해야 합니다. 혁명선열들과 애국자들의 애국정신을 따라배우고 애국주의 사상이 대대로 전해지도록 하기 위해 특히 젊은이들이 이 역사를 알도록 해야 합니다. 모두가 나라를 사랑해야 우리의 중국이 더 크게 발전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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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항일전쟁 기념관은 노구교 강변의 완평성(宛平城)내에 자리해있다. 7일 오후 '위대한 승리, 역사의 기여'를 주제로 한 전시가 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었다. 전시는 '중국국부항전', '전민족항전', ' 중류지주', '일군의 폭행' 등 8개 파트로 되어 사진 1170장, 문화재 2384점을 전시했다. 역사사진과 실물을 위주로 하고 경관과 유화, 조각, 영상을 보조수단으로 한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베이징 시민의 말이다. 

"매년 7월7일이며 이곳에 옵니다. 젊은 세대는 도탄에 허덕이던 이 역사를 명기해야 쉽지 않게 얻은 오늘의 행복한 삶을 보다 소중히 여길수 있고 더 열심히 일하고 학업에 게을리 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7월7일 남경 외국어학교의 40여명 고3 졸업생들이 남경대학살 조난동포 기념관을 찾았다. 학생들은 전시를 돌아보고 조난자를 기념했으며 생존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항전 정신을 되새겼다. 

"우리도 역사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직시해야 그 속에서 경험과 교훈을 얻고 미래의 도전을 더 잘 이겨나갈수 있습니다."
"청년들은 역사를 거울로 삼아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고 봅니다. 청년들이 보다 강대해져야 국가도 더 강대해집니다. 우리 이 세대 청년들이 조국 건설의 주력군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존강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관장은 기념행사와 추모행사는 현대인들에게 항전역사를 명기하고 평화를 아낄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고 말했다. 

"역사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동적으로 평화를 수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날의 평화로운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너나 할 것없이 응분의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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